2022년02월07일 10:12
중국남자축구팀이 끝없이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녀자축구팀이 승승장구하며 기막힌 대조를 이루고 있다.
어제 있은 2022 AFC 녀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은 3:2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전반은 한국팀이 경기를 주도했다. 25분과 43분에 두꼴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남자축구라면 이쯤 되면 가망이 없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녀자축구는 달랐다.
후반에 중국팀은 선수교체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고 22분경 패널티킥 기회에 한꼴 만회한데 이어 25분경 동점꼴까지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악스레 상대방과 '육박전'을 벌이던 중국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꼴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중국녀자축구팀은 16년만에 다시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보다 더 소중한 것은 이날 녀자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끈기였다. 이런 정신력이 바로 축구의 매력이고 축구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였으며 바로 중국남자축구팀에 가장 결핍한 것이였다.
경기후 팬들은, "이 경기의 영상을 복제해서 남자축구팀에 보여줘라. 그들에게 바로 이런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이 부족하다. 그들이 녀자축구팀을 따라배우고 무엇이 국가의 영예인지를 알게 해야 한다.", "바보아들이 가산을 탕진하고 있을 때 서러움만 당하던 딸이 자랑 떨치네", "성적에 따라 대우를 줘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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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시간 | 홈팀 | vs | 원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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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28일 | 18:30 | 길림백가 3 | vs | 0 연변북국 |
03월23일 | 15:00 | 보정용대 0 | vs | 1 연변북국 |
04월03일 | 15:30 | 북경리공 3 | vs | 1 연변북국 |
04월07일 | 16:00 | 치박축국 6 | vs | 1 연변북국 |
04월13일 | 15:00 | 청도홍사 2 | vs | 2 연변북국 |
04월20일 | 15:00 | 염성대풍 2 | vs | 1 연변북국 |
04월27일 | 15:00 | 연변북국 3 | vs | 0 서안대흥숭덕 |
05월04일 | 15:00 | 녕하화봉황 3 | vs | 2 연변북국 |
05월11일 | 15:00 | 연변북국 0 | vs | 4 대련천조 |
05월15일 | 15:00 | 하북정영 4 | vs | 0 연변북국 |
05월19일 | 15:00 | 연변북국 2 | vs | 1 심양도시건설 |
05월25일 | 15:00 | 청도중능 3 | vs | 1 연변북국 |
06월01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3 태주원대 |
06월08일 | 16:00 | 내몽골초상비 2 | vs | 0 연변북국 |
06월15일 | 15:30 | 연변북국 5 | vs | 0 산서신도 |
06월19일 | 15:30 | 연변북국 1 | vs | 0 길림백가 |
06월23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3 보정용대 |
06월29일 | 15:30 | 연변북국 2 | vs | 0 북경리공 |
07월06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1 치박축국 |
07월13일 | 15:30 | 연변북국 2 | vs | 1 청도홍사 |
07월27일 | 15:30 | 연변북국 3 | vs | 1 염성대풍 |
08월03일 | 16:00 | 서안대흥숭덕 0 | vs | 2 연변북국 |
08월10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0 녕하화봉황 |
08월17일 | 19:00 | 대련천조 2 | vs | 1 연변북국 |
08월24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0 하북정영 |
08월31일 | 19:00 | 심양도시건설 2 | vs | 1 연변북국 |
09월07일 | 15:00 | 연변북국 0 | vs | 3 청도중능 |
09월15일 | 15:00 | 태주원대 6 | vs | 0 연변북국 |
09월21일 | 15:00 | 연변북국 1 | vs | 1 내몽골초상비 |
09월28일 | 15:00 | 산서신도 1 | vs | 1 연변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