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0월10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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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할빈으로 원정경기에 나선 연변룡정팀이 또 하나의 미담을 전해왔다. 이번의 주인공은 연변룡정팀 팀닥터 리영학이다.
10일 경기에서의 리영학 팀닥터
2023년 10월 9일 오후 1시 10분경 연길서역에서 할빈으로 향발한 고속렬차에서 30세 돼보이는 녀성이 갑자기 쓰러져 혼미상태에 빠졌다. 렬차안은 갑자기 어수선해졌고 다들 갑자기 발생한 상황에 어쩔바를 몰라했다. 렬차 안내방송은 긴급히 승객중 의사가 있으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위기의 시각에 연변룡정팀 종군의사 리영학이 팔을 걷고 나섰다. 방송을 들은 리영학은 곧바로 환자가 있는 차바곤을 찾아가 증상을 관찰한 후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10여분동안의 구급조치를 통해 환자는 점차 호흡을 회복했다. 철도부문이 련계한 구급차가 플랫폼에 도착한 후 연변룡정팀 코치 유림과 선수 이보 등은 환자를 호송하여 구급차에 실어주었고 구급차가 병원으로 향발한 후에야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환자를 보낸 후 리영학은 힘이 풀려 제자리에 물러 앉을 정도였고 차바곤에 있던 승객들은 열렬한 박수로 리영학에게 긍정과 응원의 뜻을 표달했다.
사후에 렬차장은 전체 승무일군들을 대표해 연변룡정팀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저 역시 연변팀 팬입니다. 연변팀은 축구를 잘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일에도 서슴없이 나서주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위안이 되고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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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
날짜 | 시간 | 홈팀 | vs | 원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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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28일 | 18:30 | 길림백가 3 | vs | 0 연변북국 |
03월23일 | 15:00 | 보정용대 0 | vs | 1 연변북국 |
04월03일 | 15:30 | 북경리공 3 | vs | 1 연변북국 |
04월07일 | 16:00 | 치박축국 6 | vs | 1 연변북국 |
04월13일 | 15:00 | 청도홍사 2 | vs | 2 연변북국 |
04월20일 | 15:00 | 염성대풍 2 | vs | 1 연변북국 |
04월27일 | 15:00 | 연변북국 3 | vs | 0 서안대흥숭덕 |
05월04일 | 15:00 | 녕하화봉황 3 | vs | 2 연변북국 |
05월11일 | 15:00 | 연변북국 0 | vs | 4 대련천조 |
05월15일 | 15:00 | 하북정영 4 | vs | 0 연변북국 |
05월19일 | 15:00 | 연변북국 2 | vs | 1 심양도시건설 |
05월25일 | 15:00 | 청도중능 3 | vs | 1 연변북국 |
06월01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3 태주원대 |
06월08일 | 16:00 | 내몽골초상비 2 | vs | 0 연변북국 |
06월15일 | 15:30 | 연변북국 5 | vs | 0 산서신도 |
06월19일 | 15:30 | 연변북국 1 | vs | 0 길림백가 |
06월23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3 보정용대 |
06월29일 | 15:30 | 연변북국 2 | vs | 0 북경리공 |
07월06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1 치박축국 |
07월13일 | 15:30 | 연변북국 2 | vs | 1 청도홍사 |
07월27일 | 15:30 | 연변북국 3 | vs | 1 염성대풍 |
08월03일 | 16:00 | 서안대흥숭덕 0 | vs | 2 연변북국 |
08월10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0 녕하화봉황 |
08월17일 | 19:00 | 대련천조 2 | vs | 1 연변북국 |
08월24일 | 15:30 | 연변북국 0 | vs | 0 하북정영 |
08월31일 | 19:00 | 심양도시건설 2 | vs | 1 연변북국 |
09월07일 | 15:00 | 연변북국 0 | vs | 3 청도중능 |
09월15일 | 15:00 | 태주원대 6 | vs | 0 연변북국 |
09월21일 | 15:00 | 연변북국 1 | vs | 1 내몽골초상비 |
09월28일 | 15:00 | 산서신도 1 | vs | 1 연변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