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미스소니언학회 국가동물원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는 7일, 당일 만기된 쌍방의 참대곰 보호연구 국제합작을 2023년 12월 7일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 공동 선포했습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학회 국가동물원은 당일 성명을 발표해 연장된 협의에 따라 현재 이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22살의 암컷  참대곰 ’미향’, 23살의 수컷 참대곰 ’첨첨’과 그들의 3개월된 암컷 새끼 참대곰 ’기적’은 계속 미국에 남아있고 새로 결정한 만기일이 된 후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당일 성명을 발표해 쌍방은 2000년부터 참대곰 보호연구 국제합작을 해오면서 참대곰 보호 번식, 과학연구, 기술교류, 인원양성 등 여러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했습니다. 전면적이고 과학적인 종합 평가를 거쳐 쌍방은 합작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쌍방은 합작 연장기간 참대곰의 사육관리, 과학연구와 건강감측을 일층 강화하고 량국이 멸종위기종과 생물다양성 보호 면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편집 렴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