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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겨울 관광객 몰이 나서... 빙설대세계 력대 최대 규모

2023년11월16일 09:00
출처: 흑룡강신문  

흑룡강성에 위치한 '중국설향' 관광지가 지난 10일 오픈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개장 당일 '눈 버섯' '눈 케이크' 등 환상적인 설경을 보기 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흑룡강성 '중국설향' 관광지 야경을 지난 10일 휴대전화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광동성 소관에서 온 손씨는 가족들과 함께 흑룡강성으로 려행을 왔다. 손씨는 "영상으로만 보던 설향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늘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역시나 정말 아름답다"며 이후 야부리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며 하얀 눈으로 뒤덮인 흑룡강성의 겨울을 만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천혜의 지리적 조건과 풍부한 빙설 자원을 지닌 흑룡강성은 최근 수년간 빙설 스포츠∙문화∙장비∙관광 등 전체 산업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 역시 겨울 시즌을 맞아 흑룡강성은 다채로운 빙설관광 행사를 마련했다.

리인(李韌) 할빈시 문화라지오텔레비전관광국 부국장은 할빈시가 '빙설+'를 핵심으로 한 할빈 빙설대세계, 야부리 알파인스키, 송화강 빙설페스티벌 등 10개 빙설 체험 상품을 비롯해 제40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 채빙축제, 빙설관광포럼, 빙설미식축제 등 100여가지 행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흑룡강의 주요 스키장마다 개장 후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지난 9일 할빈시에서 약 200㎞ 떨어진 야부리의 한 스키장에선 웃음꽃이 만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빈 빙설대세계는 빙설 예술, 빙설 문화, 빙설 엔터테인먼트, 빙설 건축, 빙설 스포츠 등을 모두 아우른 빙설 테마파크다. 현지 관계자는 년말에 개막하는 '제25회 할빈 빙설대세계'가 력대 최대 규모라며 인터넷 상에서 인기있는 초대형 미끄럼틀 역시 슬로프를 8개에서 14개로 늘렸다고 소개했다. 

지난 겨울 작은 가방을 메고 눈밭을 뒤뚱뒤뚱 걷는 펭귄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새로 겨울 시즌이 시작되자 할빈 극지공원은 '타오쉐(淘學) 펭귄' 인기 코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할빈 극지공원을 북유럽풍의 극지 마을로 단장할 계획이다.

흑룡강 빙성통용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겨울 흑룡강을 찾은 관광객은 가까이서 빙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에서 출시한 '빙설 비행, 룡강 유영' 시리즈 테마 상품을 통해 상공에서 설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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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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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明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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