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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우에 놓은 돈이 없어졌어요!"... 한 로인의 집에서 일어난 일...

2020년01월21일 11:2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설 소비로 5000원을 침대 우에 놓았는데 한번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돈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면 얼마나 당황할가?

일전, 천교령림업국 왕로인은 울먹이면서 "집에 도적이 들었다"고 천교령삼림공안국 청송파출소에 제보를 했다. 하지만 30분후, 그녀는 웃으면서 민경한테 감사를 전하며 그 "도적"이 바로 자신이라고 했다. 대체 어찌된 일인가?

"금방 은행에서 5000원을 인출해 집에 와서 침대 우에 펴놓고 세여보았는데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돈이 없어졌습니다."

왕로인은 민경들에게 자신이 돈을 잃어버린 과정을 설명했다. 로인은 급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은 경제적 래원이 별로 없는데 이 돈은 정기 적금했던 것을 꺼낸 것으로 설 소비로 쓰려고 했는데 정말 잃어버리면 이번 설을 어찌 보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민경은 로인을 위로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출소에 보고했다. 이어 점심을 먹고 있던 전체 민경들이 수저를 내려놓고 사건조사에 나섰다. 한팀은 은행으로 찾아가 로인이 돈을 인출한 과정을 조사하고, 다른 한팀은 로인이 거주한 소구역의 감시카메라를 조회해보고, 소장 리위는 민경들과 함께 로인의 집을 찾아 자세한 현장조사를 펼쳤다.

그러나 집안에서 의심할 만한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 자물쇠가 파손되지 않았고 집안 물품도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바닥에도 외부 침입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로인이 현금을 침대 우에 놓고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침대보가 평평하게 펴져 있어 물건을 놓았던 흔적이 없었다... 민경들은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 분석해 로인의 집에 외부인의 침입이 없었고 , 로인이 돈을 보관한 장소를 잘못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민경들은 로인의 집에서 돈을 찾기 시작했다. 침대 아래, 우, 궤 안팎...

민경들이 침대머리장을 열었을 때 빨간 무늬가 있는 작은 가방이 눈에 들어왔다. 가방을 열어보니 그 속에 인민페가 들어 있었다! 세여보니 일전도 차이 나지 않는 5000원이였다.

"제가 하루에 두번 우네요."

로인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민경들의 손을 잡고 연신 인사를 건넸다.

출처: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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