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의 동의를 거쳐 연길시운수관리부문에서는 2월 10일부터 연길에서 왕청, 화룡, 룡정에 이르는 응급 려객운송뻐스편과 도시공공뻐스 1선, 2선 림시 선로를 개통하여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주고 있다.

연길에서 왕청, 화룡, 룡정에 이르는 응급 려객운송뻐스는 매일 각기 두편씩 운행되는데 발차시간은 점심 12시 10분과 오후 3시 30분으로 모두 연길서려객운수역에서 출발하며 운행도중과 연길에 돌아올 때는 려객을 탑승시키지 않는다. 려객흐름량에 따라 연길시운수관리부문에서는 려객운송뻐스를 조절하게 된다.

연길시교통운수관리소 부소장 풍경곤은 " 뻐스 승객수에 관한 요구를 체출했는데 승객을 만재하지 말고 좌석 두줄을 남겨 승객에게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매번 운행을 마친 차량에 대해 소독처리를 함으로써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뻐스역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측정하며 기본정보를 등기해야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에서는 2월 10일부터 림시 공공뻐스선로를 개통했는데 림시 1선선로는 남빈국제광장역에서 출발해 건공소학교, 조양주유소, 신화서점, 연변부유보건원, 연길시5중 등 역을 경유해 남빈국제광장에 돌아오고, 림시2선은 (1선) 역방향으로 운행되고 있다.

연길시 림시공공뻐스선로 첫 발차시간은 아침 8시 30분이고 마지막 발차시간은 저녁 4시 30분이며 반시간에 한번씩 운행된다. 공공뻐스마다 운전수 외 사업일군 한명을 배치하는데 근무하기 전, 모두 체온측정과 등기를 하고 공공뻐스가 한바퀴 운행한 후 사업일군이 즉시 차량을 소독한다. 승객들은 뻐스 탑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측정하며 기본정보를 등기해야 한다.

기자 손진 홍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