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중국조선족 각계 인사들이 고향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에 대처하도록 적극 지원했습니다.

17일 오후 4시 30분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에서 보낸 공무 전용기가 재일 중국조선족 각계 인사들이 함께 마련한 방역물자를 싣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순조롭게 도착했습니다.

우리 주에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병례가 나타난 이래, 많은 재일 중국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마음은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을 이길 수 있도록 고향 인민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회장인 허영수는 재일 중국조선족 각계 인사를 대상해 방역물자를 지원할 것을 발기했습니다.

이는 재일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아 마스크, 의료용 장갑, 방호복 등 한패의 급히 수요되는 방역물자가 마련됐습니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는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운수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련한 물자가 제때에 연변에 전달되지 못하는 점을 료해한 후 북경에서 공무 전용기를 일본 도꾜에 파견해 무상으로 물자를 운수하게 했습니다.

동시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에서는 큰 눈이 온 불리한 환경에서 운수와 통관 록색통로를 열어 이번 방역물자가 순조롭게 운송될 수 있도록 보장했습니다.

부주장 주금성이 관련부문 책임일군들과 함께 공항에서 맞이했습니다. 주금성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재일 중국조선족 각계 인사들이 방역물자를 지원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부주장 주금성:"중앙과 성, 주당위의 견강한 지도와 전 주 여러 민족 군중의 공동 노력으로 우리는 하루빨리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에서 전면 승리를 이룩할 것입니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신종 코로나 페염이 발생한 준엄한 형세하에서 모두가 예방통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 의료물자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는 자체 우세를 발휘해 조국의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 힘을 기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이며 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회장인 허영수: " 재일 중국조선족은 전염병을 예방통제하는 관건 시기에 조국인민, 연변인민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치고 함께 노력한다면 꼭 전염병을 이겨내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당일 저녁,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가 권순기 일행을 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