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중점공사에 속하는 신흥터널 건설대상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이는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대상건설이 전면 재개됐음을 의미합니다. 

국가 '사통팔달'고속철도망 계획의 구성부분인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대상은 우리 주 경내에 위치했습니다. 철도는 이도백하진을 시점으로 안도현을 거쳐 돈화시에 이르는데 전반 길이는 113킬로메터이고 설계시속은 250킬로메터, 시공기한은 4년입니다. 

이번에 건설을 재개한 신흥터널의 전반 길이는 3천여메터인데 지금까지 이미 1,600여메터를 뚫어 공사량의 54%를 완수했습니다. 오는 7월에 전반 터널이 관통될 예정입니다. 

돈화-이도백하 고속철도 대상은 장-훈 고속철도를 남쪽방향으로 확장하게 되며 길림성 동남부 쾌속 려객수송 철도 순환선에 속합니다. 

해당 고속철도 공사가 준공되면 고속렬차에 앉아 장백산기슭까지 갈 수 있기에 장백산 관광자원 심층개발에서 중요한 견인, 추동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신종 코로나 페염 발생 후 심양철도그룹 장춘-길림 도시간회사는 공사 재개를 대비해 안전생산과 전염병 예방,통제를 엄격히 검토했습니다. 공사현장에서는 모든 시공일군들의 건강상황을 100% 등록하고 매일 두차씩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일군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숙소 방마다 2명이 넘지 않도록 배치했습니다. 

시공일군들은 도시락을 받은 후 숙소에 돌아와 식사하면서 인원이 모이는 것을 피면했고 시공현장마다 공동 예방,통제기구를 설치하여 봉폐식관리를 실시했습니다. 

또 생활구역, 사무구역, 식당, 위생실 등 장소를 정해진 시간마다 소독 살균하여 생산 재개와 전염병 예방,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