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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작별 인사" ...돈화시민, 오동대교서 기념 사진 남겨

2020년03월22일 15:1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553

도시구역 교통환경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 돈화시는 올해 돈화 오동대교에 대해 개조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동대교가 3월 26일, 철거된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요즘 오동대교를 찾아 앞다투어 기념사진을 남기며 대교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동대교는길이 158메터, 쌍방향 4차도로로 201국도가 도시구역 목단강 구간을 가로 지나는 중요한 교량으로서 1990년 11월에 준공되여 개통되였다. 올해 57세인 하전춘은 당시 대교 공정건설지휘부 성원이였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오동대교는 그전에 "반제대교"(反帝大桥)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기존 교량이 당시 차량 흐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1990년 4월, 돈화시는 "반제대교"를 수건했는데 바로 지금의 오동대교이다.

하전춘:

"당시, 3대 림업국에서 제공하는 목재와 석재는 주로 한장과 사하교에서 제공하는 것인데 전 시가 서로 련관되여 있었습니다. 당시 이 다리는 장춘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이자 목단강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나중에야 돈백도로, 고속철도가 건설되였기에 이 길은 그때 당시 매우 중요했습니다."

30년동안 도시건설의 빠른 발전과 경제사회의 끊임없는 진보와 더불어 오동대교는 파손되고 균렬이 생겼다. 2018년 교통운수부문의 위탁을 받고 권위기구에서 이 교량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한 결과 4류 위험교량으로 판정받았으며 시내 지역의 방류로 인한 물막이 위험이 있다는 판정까지 받았다. 성교통운수청 동의를 거쳐 돈화시는 올해 오동대교에 대한 투자 개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3월 26일에 다리를 철거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돈화시민들은 련일 오동대교 근처를 찾아 기념사진을 남겼다.

시민 석계란:

"반제대교를 건설할 때 제가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며칠동안 이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사업에 참가하고 출근할 때에도 자주 이 길을 지나 다녔는데 제 청춘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곳입니다. 눈깜짝할 새 30년이 지나갔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해 72세인 마인은 오동대교 비문의 조각자이다. 다리가 곧 철거된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안해와 함께 다리를 오가며 여러차례 자신의 조각품 앞에서 리별을 아쉬워했다.

마인:

"1990년 돈화시 오동대교 재건임무 통지를 받았는데 당시 림산작업소 6차간 목형조에서 책임지게 되였습니다. 그때 당시 임무는 매우 급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목형을 만든 후에 철을 주조했는데 평균적으로 큰 글자 하나당 하루반이 걸렸습니다. 비문의 300여자를 새기는 데 총 20여일이 걸렸습니다."




목전 새 다리 건설대상은 경쟁입찰단계에 있는데 2020년 4월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새로 건설하게 될 다리는 길이 231메터, 너비 39.5메터, 쌍방향 6차도로 시속은 60km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경관조형물도 새로 지을 전망이다.

한편, 돈화시의 많은 시민들은 이제 곧 철거될 다리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과 함께 새 다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시민 소염: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손녀를 데리고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새 다리가 완성되면 우리 돈화시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이 될 것입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제공: 연변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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