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련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5.1”련휴에는 예년에 비해 5일이라는 비교적 긴 휴식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대신, 4월 26일(이번주 일요일)과 5월 9일(다음주 토요일)에 출근하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휴가배치

"5.1"절 기간, 5월 1일(금요일)부터 5월 5일(화요일)까지 총 5일 휴식합니다.

"5.1"절 기간 고속도로 계속 무료 통행!

교통운수부문에서 전에 발부한 통지에 따르면 2월 17일 0시부터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이 끝날 때까지 전국 유료 도로는 차량 통행료가 무료라고 했습니다. 최신 발부한 조작 지침에 따르면 현재 무료 통행시간은 잠정적으로 6월 30일(24:00)까지이며 전염병 상황에 따라 시간을 조정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중앙은 성을 넘거나 국경을 넘나드는 관광은 당분간 재개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려행을 다닐 때 함께 모여 다니지 말아야!

최근 "귀양시 검령산공원이 재개방 된 후 인파가 몰리는"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5.1"절 련휴에 려행을 떠났다가 이같은  "인원밀집"현상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렇다면 "5.1"절 련휴에 려행을 할 수 있을가?

4월 15일, 리란연 원사는 다음과 같이 표했습니다.

“전염병 수입을 막고 발병상황이 다시 증가되는 것을 엄밀히 방지하는 전제하에서 업무 복귀, 생산 재개 및 적절한 려행은 모두 가능합니다. 이번 5.1련휴에 잘 휴식하는 한편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곳을 선택해 려행하고 나들이 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엄중한 형세에서 국내 려행은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려행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야외장소에서 쉬면서 한데 모여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4월 11일, 복단대학부속화산병원 감염과 주임 장문굉은 시민들에게 ‘5.1' 련휴에 려행을 다닐 때 되도록 야외장소를 선택하고 사람이 모일 때면 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는 또 "관광장소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식사하는 장소인데 될수록이면 스스로 먹을 것을 갖고 다니거나 호텔방에서 식사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문화및관광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월 13일, 련합으로 "전염병 예방통제기간에 관광풍경구는 실외구역만 개방하고 실내는 잠시 개방하지 않으며 수용인원은 최대 30%를 넘지 못한다"는 통지를 인쇄발부했습니다.

통지는 관광풍경구에서 예약제도를 세우고 시간대별 관광예약을 추진하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관광객들이 입장하도록 유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고봉기를 피해 관광하고 현장 입장권 수령을 엄격히 통제하며 관광객 정보등록사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5.1"절 련휴기간 초과 근무 수당은 이렇게 계산!

5월 1일 로동절 법정 휴가일, 만약 단위에서 로동자에게 초과 근무를 배정할 경우 로동자 본인의 일당 혹은 시간당 급여의 300%보다 낮지 않은 초과 근무 수당을 별도로 지급해야 합니다.

5월 2일, 3일, 4일, 5일에 만약 단위에서 로동자에게 초과 근무를 배정할 경우 로동자에게 휴식일을 조정하게 하고 초과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휴식일을 조정하지 않았다면 로동자 본인의 일당 혹은 시간당 급여의 200%보다 낮지 않은 초과 근무 수당을 별도로 지급해야 합니다.

"5.1"절 련휴와 "5.4"청년절이 겹치는데 반나절을 더 휴식할 수 있을가?

국무원의 "전국 년절(年节) 및 기념일 휴식방법"규정에 따르면 14세~28세 청년은 ‘5.4’청년절에 반나절 휴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1절"련휴와 "5.4"청년절이 겹칠 때에는 초과 근무 수당이나 휴식일을 더 증가하지 않습니다.

련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전염병 예방통제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함께 모여서 다니지 말고 개인방호를 잘하면서 안전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제공: 로동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