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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맞은《중국조선족소년보》어린이들 영원한 길동무

2020년04월28일 12:0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360

영상: <심층취재> 

조국의 꽃봉오리들이 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지켜보며 그들의 해빛 아래에서의 성장과정을 함께 해온 고마운 신문이 있다. 바로 1950년 4월 25일에 창간하여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이한《중국조선족소년보》이다.

70년 세월 동안《중국조선족소년보》는 조선족 어린이들의 정다운 길동무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쳐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고 또 함께 성장해 왔다.

● 고희맞은 《중국조선족소년보》, 년륜에 깃든 “여러 세대의 추억”

70 년래《중국조선족소년보》는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시종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소선대 대보(队报)의 기능을 충실히 리행해왔다. “아이들을 위해 말하고 아이들더러 말하게 하고 아이들의 말을 하는 원칙”을 견지하여 소년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진취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는가 하면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조선족 소년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여러 세대 어린이들의 성장보고서와 진배없는 《중국조선족소년보》의 전신은 《소년아동》잡지로 1950 년 4 월 25 일에 창간되였다. 1957 년 7 월에《소년아동보》로 개명, 1966 년 1 월에《연변소년보》로 다시 명칭을 바꾸었다. 그리고 1966 년 7 월에 잠시 페간되였다. 1980 년 1 월부터《중국소년보》조선문 편역판을 개설하였으며 개혁개방의 봄바람과 함께 14 년간 공백기를 가졌던《연변소년보》는 1982 년 1 월 다시 정식으로 복간되였고 1985 년 1월《연변소년보》를《중국조선족소년보》로 명칭을 변경했다.

복간 후의《중국조선족소년보》는 더욱 분발하여 전진하는 로정에서 내달리며 시종 당의 소년아동사업의 요구와 공청단중앙의 포치에 따라 조선족 소년아동들에게 공산주의 기초교육을 진행하였고 소년아동 활동을 지도하며 그들이 과학문화자질을 향상시키도록 이끌어주면서 소선대 대보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 세상을 보는 눈, 아이들과 함께 쓰는 성장보고서

새로운 시기에 《중국조선족소년보》는 힘써 개혁혁신하였다. “아이들이 신문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직접 참여하게끔 이끌어 주며 그중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플래트홈을 제공해 주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는 지도부의 사명감과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또 소년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념두에 두고 소년아동들이 즐기고 그들의 지식수요를 만족시켜주는 신문으로 참답게 꾸리기 위해 일련의 효과적인 개혁방안을 제정하여 부단히 혁신을 거듭해왔다.

《중국조선족소년보》 리수옥 사장 겸 총편집

“신문의 뉴스성은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착안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뉴스의 원작미는 한 개 신문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중국조선족소년보》 리수옥 사장 겸 총편집은 신문을 꾸려나감에 있어서 아이들의 공명을 더욱 잘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대형 계렬보도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조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조선족문화, 민속례의, 문화전승인 등 문화와 인물에 대한 소개를 통해 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발양하는 것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년보는 <소선대생활> , <56개 민족 56개 꽃>, <꼬마 기자>, <꿈 • 성공 • 목표>, <취미학습>,<법제교실>, <독서>, <우리들의 이야기> , <미술ㆍ촬영>, <건강ㆍ스포츠>, <자연과학>, <진달래 아동문예>, <중화민족 전통문화>, <삼강>, <만화> 등 20 여개 다채로운 정품 전문란이 설치되여 매주 3기로 신문 판면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20 세기 80 년대부터《중국조선족소년보》는 전국조선족소년아동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일한 조선문 소선대 대보로써 몇세대 독자들의 성장길에 길동무가 되여주면서 사상성, 지도성, 지식성, 취미성, 창조성을 겸비한 신문으로 꾸리는 데 중시를 돌렸을 뿐만아니라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하여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아이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해주었다.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문을 연구하는《중국조선족소년보》사 지도부 성원들

따라서 신문이라는 개념을 넘어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출발하여 아이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을 취지로 《중국조선족소년보》는 ‘꿈나무’ 글짓기 경연, ‘사랑의 일기’ 경연, ‘소년보야 놀자•도전 퀴즈왕’ 현장지식경연, 전국조선족청소년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 구상’ 경연 등 신문사 전통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소선대 활동들도 적극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원 도시생존체험’은 소년보의 간판행사로 불리울 만큼 높은 참여률을 기록하고 있는 바 매기마다 성황을 이루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받으며 인기리에 치러지고 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여 교류하도록 플래트홈을 제공해줌으로써 ‘보는 신문’에서 ‘참여하는 신문’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꾀했다.

●‘56개 민족 56개 꽃’, 민족단결의 꽃 활짝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시종 “민족단결은 어릴 때부터”의 요구에 따라 더욱 많고 더욱 좋은 플래트홈을 제공하기 위하여, 아울러 더욱 많은, 더욱 좋은 작품들을 창작해 내 아이들의 마음속에 민족단결의 씨앗을 뿌려주고 “민족단결을 도모하고 공동으로 중국꿈을 구축”하는 새 장을 다 함께 열어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운남성 시쐉반나따이족자치주 경홍시 지노산지노민족소학교 어린이들과 교정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은 당의 좋은 정책 아래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았습니까. 우리 신문사의 보도도 하나의 민족에 국한된 것이 아닌 널리 내다보자는 인식을 제창하면서 소수민족이라는 신분으로부터 출발하여 각 민족에 대한 당의 정책을 소개하고 선전해 보자는 노력을 많이 기울였죠. 이것이 ‘56개 민족 56개 꽃’ 계렬보도를 기획한 취지이기도 합니다.”

리수옥 사장이 말하고 있는 ‘56개 민족 56개 꽃’ 계렬보도가 바로 2018년 4월에 가동된 새 중국 창건 70돐 헌례작품이다. 소년보사에서는 대량의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 후 기자들을 여러 전담팀으로 나누어 륙속 전국 각지에 탐방 취재를 내보냈다. 우리 민족 복장을 곱겨 차려입은 취재팀은 56개 민족 형제자매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면 거기가 어디든 달려갔다.

연길서역앞에서 가진‘56개 민족 56개 꽃’계렬보도 출정의식

이 대형 계렬보도의 첫 시작은 ‘희망공정’의 형상대표인 ‘눈 큰 녀자애’ 소명연(한족)의 고향인 안휘성 김채현이였다.

“합비에 도착한 후 또 세시간은 더 되는 산길을 달려서 중국의 첫 희망소학교가 세워졌던 김채현에 도착하였었죠. 과거 소명연은 2, 30리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더우기는 희망공정의 수혜자였던 소명연이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감은과 보답을 할 줄 아는 희망공정 선전자가 되여있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취재에 동행했던 《중국조선족소년보》 박정일 부사장 겸 부총편집은 그때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했다.

취재길이 힘들어도, 이동시간이 길어 피로가 끝없이 쌓여도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 사진과 느꼈던 감동을 전할 수 있음에, 또한 독자들이 글을 보고 고무와 격려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내올 때면 보람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취재진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귀주성 준의시 무천거로족묘족자치현 대평가룡담촌룡담소학교에서 거로족어린들과

소년보사 취재팀은 안휘성을 시작으로 료녕성, 내몽골자치구, 흑룡강성, 광서쫭족자치구, 운남성, 사천성, 서장자치구, 귀주성 등 현재까지 37개 민족을 취재하고 신문에 발표했다.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로 잠시 미뤄둔 계렬보도 취재는 상황이 허락되는 대로 인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보도방향은 주요하게 아이들을 주선으로 새 중국 창건 70년 이래 민족교육이 취득한 성과를 반영하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며 각 민족 소년아동들의 행복한 생활과 우수교원 및 학생들의 사적을 조명하는 것이였다.

사천성 아바장족챵족자치주 무현봉의진소학교에서 챵족아이들과 합영

37개 민족에 대한 취재 및 보도는 독자들에게 민족 대가정의 따뜻한 향기를 선사하며 사회 각계의 공감과 찬사를 얻었다.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매력을 전하고 조화로운 새 기상을 보여주었으며 민족대단결의 주선률과 융합을 노래했다”는 평을 받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발산하였다.

● “후대양성 진지라는 사명감”, 70주년과 함께 책임과 역할 다시 새기다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소년보사는 전통매체는 뉴미디어를 융합시켜야만 새로운 포인트와 경제성장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여 몇해전 뉴미디어 련락부를 설립하고 이중언어사이트, 위챗 공중계정과 휴대폰 APP 를 내와 조선족 소년아동, 학부모, 나아가 조선족학교들에 더욱 풍부한 열독 플래트홈과 널직한 공간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2016 년 9 월, 중국조선족소년보사는 무한 중국정기간행물교류 박람회에서 신강, 내몽골, 광서, 호남 등 민족지역 7 개 청소년 매체기구와 전략적 협력기본협의를 체결하고 민족지역 청소년매체 산업의 발전을 둘러싸고 연구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다지역, 다민족 매체 기구가 협력을 달성한 선례로 되였다. 이는 민족지역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민족지역 매체산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현실적 의의를 가지게 되였다.

‘소년보야 놀자•도전 퀴즈왕’ 현장지식경연

재학 중인 모든 조선족 소학생들이 모두 《중국조선족소년보》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변주 당위와 연변주정부의 관심과 지지로 2017 년부터 연변주정부는 연변주내의 조선족소학생1 만 5,000 여명이 매 학생마다 한부씩 읽을 수 있도록 구매해주었다. 동시에 소년보사는 적극적으로 애심인사들의 지지를 쟁취하여 길림 통화, 산동 청도, 내몽골 흥안맹 등 지역의 조선족학교의 학생들도 매주 신문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년보사 전체 직원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신문의 질적 수준과 신문운영 수준이 날로 높아지면서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적지 않은 영예를 따냈다. 《중국조선족소년보》는 련속 여러차례 중국소년선봉대 전국사업위원회의 표창을 받았고 전국조선족신문간행물 평의에서 1등을 받아안아 길림성 1급신문의 하나로 되였다.

또한 선후로 6차례 전국우수소년아동간행물 금상,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의 전국우수소년아동간행물상을 수여받았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련속 국가신문출판국의 ‘전국 소년아동들에게 추천한 백가지 우수한 신문’으로 뽑혔다.

이 밖에 ‘2019 년 전국 소년아동 신문잡지 열독 계절활동 선진집단’, 동북 3성 제1회 우수한 조선문 간행물상을 수상하였으며 중국소년아동 신문간행물사업자협회 회장단위로 되였다.

《중국조선족소년보》년말 시상식 현장

중국조선족소년보 리수옥 사장은 “지난 70 년간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위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공동으로 성장한 70 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년보는 연변을 대상으로 한 지역신문으로부터 나아가 전국 조선족소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문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조선족 소년아동의 선전진지와 활동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새 시대에 중국조선족소년보는 계속하여 초불정신으로 소년아동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빛과 열을 다 바치여 조선족 소년아동들이 원대한 리상을 수립하고 지식의 시야를 넓히며 훌륭한 품성을 양성하여 공산주의 사업의 후계자로 성장하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0년 동안 선배들의 땀이 슴배인 신문”,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여 후대양성에 전력을 다 해야 하는 신문”이라는 초심을 잊지 말고 “휘황한 력사를 마음에 새겨 시대에 발맞추어 전진해야 한다”는 전체 임직원들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은 ‘고희’를 맞은《중국조선족소년보》 생일에 보내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길림신문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인차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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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태그: 56  70  1950  201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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