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학 제1병원

올해 16세 나는 장춘 녀자아이 소동(가명)은

간부위에 커다란 종양이 생겼는데 화학치료를 할수 없어 생명이 위험하게 되였다.

이에 42세에 나는 소동 엄마는 “간을 떼내 딸의 생명을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인공혈관으로 하강정맥 및 간중정맥을 재건하고 우반간을 생체이식하는 수술(人工血管重建下腔静脉及肝中静脉 右半肝活体移植手术)은 동북3성의 첫번째 사례이다.

길림대학 제1병원 려국열 부원장과 그의 의료팀은 전력을 다해 이 수술로 녀자아이에게“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기로 하였다.

수술 정식 시작

소동과 그의 엄마의 수술은 동시에 진행되였다.

수술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하여 7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몇가지 방안을 준비하였다. 4시간 남짓한 노력을 거쳐 소동 엄마의 우반간(右半肝)을 순조롭게 절제하고 이어서 간 복구 작업을 하였다.

엄마의 간절제 수술 결속

엄마의 간절제가 전부 끝나고 적출한 간의 복구작업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조금 뒤에 곧 수혜자인 소동에게 이식하는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10여시간에 달하는 수술이 이어지는 동안 소동의 아버지는 줄곧 수술실밖에서 떠나지 않고 마음을 졸이며 대기하고 있었다.

소동의 간이식수술 결속

14시간이 지난 후 소동의 수술은 순조롭게 끝나 소동은  드디여 수술실밖으로 나왔다.

3시간전에 깨여난 소동의 엄마는 비록 아직 몸이 허약했지만 딸의 수술이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고 매우 기뻐하였다.

안해가 깨여나고 또 딸아이의 수술이 성공한 것을 알게 된 소동의 아빠는 감격을 금치 못했다 …

70여명 의료일군들로 구성되고 길림대학 제1병원 려국열 부원장이 친히 집도한 이번 수술은“대중탁월 자선기금”아동간이식프로젝트의 지지하에 이루어졌다. 이번 수술에서는 절제해내고 남은 간장(肝脏)이 소동 엄마의 정상적인 생활을 확보하는 전제하에서 의료팀은 무게가 560그람에 달하는 대략 3분의 2에 크기의 오른쪽 반쪽 간을 정확하게 떼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복구한 후 조심스레 소동의 간부위에 이식해넣었다.

수술은 성공하였다.

이로써 우리 성 간이식기술은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과학상식

간장은 인체에서 유일하게 재생이 가능한 실질적기관으로서 강한 회복력을 가지고있다. 공여자는 절반도 안되는 나머지 간장으로도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다. 간장은 보통 일부를 절제한 후 3개월에서 6개월이면 원래의 크기로 회복된다. 간이식환자들은 수술후 1년, 3년, 5년의 생존률이 각기 84%, 75%, 71%에 달하며 심지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의 복음: 구조조건이 부합되는 어린이 환자에게 무료수술

소동의 엄마가 “간장을 떼내 딸을 구하는” 수술이 성공하면서 소동의 가족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일수 있게 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18세이하 아동과 청소년 말기간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간장이식치료가 필요한 빈곤어린이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대중탁월 주식통제그룹과 공청단 길림성위, 성청소년발전기금회 및 길림대학 제1병원의 공동한 노력하에 “대중탁월자선기금회”아동간이식프로젝트가 일전 장춘에서 정식 가동되였다.

길림대학 제1병원에서는 무릇 담도페쇄, 담즙침적성간병,담쇠약,간장종양, 선천성대사성질환 및 기타 말기간질환어린이 환자에 대해서 가정경제상황, 어린이환자의 병세 등 다 방면으로 고려, 판단한 후 구조조건에 부합되고 길림대학 제1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0세부터 18세 사이 간이식수술 빈곤어린이의수술치료 의료비용에 대해 각종 정책성 결산을 통해 결산하게 된다. 그리고 환자개인이 부담해야 되는 부분은 대중탁월자선기금회에서전액으로 보조해준다.

향후 소동의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평안무사하기를 기원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 길림위성吉林卫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