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일본정부는 전염병을 예방통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이중 압력에 봉착했습니다.

NHK 텔레비죤방송국의 집계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13일 저녁 8시까지 일본에서 당일에 새로 늘어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자는 1,695명으로 이틀 련속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사망인수는 12명입니다. 지금까지 확진자수는 루계로 11만 5,518명인데 루계로 1,885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수상 스가 요시히데는 일본의 감염자수가 뚜렷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혹가이도와 도꾜, 오사까 등 지역이 엄중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중들이 기본적인 예방조치에 중시를 돌릴 것을 호소했지만 또 전문가에 따르면 긴급상태를 선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은 일본 경제에 심한 충격을 줬습니다. 8월 17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2/4분기 일본의 실제 국내생산총액은 전기에 비해 7.8% 하락했습니다.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는 27.8% 줄어 대비 가능 데이터 집계 이래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이 돌면서 11월까지 전국적으로 7만여명이 실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를 회복시키는 조치로 일본정부는 7월부터 관광과 료식업 보조를 해왔습니다. 따라서 3/4분기 이래 일본 국내 항공과 철도, 료식 등 업종에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사는 일본의 12개 민간 싱크탱크는 3/4분기 일본 국내생산총액이 전기보다 4.3%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분적 지역 날씨가 추워지고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조치가 실행되면서 전염병이 일정한 정도로 반등했습니다. 일본 후생로동성에서는 이미 138명이 정부에서 보조하는 관광활동에 참가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일본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소조 책임자 오미 시게루는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 경제 회복에 관한 정부 조치 실행을 중지시키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일본정부와 도꾜도정부 그리고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12일에 회의를 열고 명년 여름철 올림픽 개최에 ?7?1한 사안을 연구하면서 일정한 방역조치를 취하는 전제에서 전염병 형세가 안정적인 나라와 지역에서 온 관중들을 대상한 14일간의 자아격리 조치를 원칙적으로 실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명년 봄철에 내올 예정입니다.

올 7월, NHK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인원수의 66% 정도가 도꾜올림픽을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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