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통보에 따르면 강소성에서 조류독감 감염자 한명이 나왔다. 이 사람은 H10N3 조류독감에 감염됐다.

환자, 남, 41세, 현재 강소 진강에 거주. 4월 23일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 4월 28일 병세가 악화돼 현지 의료기구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환자는 퇴원해도 될  정도로 상태가 안정적이다.

5월 28일,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이 강소성에서 보내온 환자 샘플에 대해 전유전자 서렬측정을 한 결과 H10N3바이러스가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성은 모든 밀접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의학관찰을 했고 현지에서 응급감측측정을 진행했는데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강소성이 관련 방안에 따라 예방통제를 전개하도록 지도한 한편 전문가를 조직해 위험평가를 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전유전자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H10N3 바이러스는 사람에 대한 효과적인 감염력이 없다고 했다.

전세계에서 H10N3 인체 감염사례는 보도된 적이 없었다. H10N3 바이러스는 조류에 대해 저병원성이다. 이번에 사람이 H10N3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며 대규모로 확산될 가능성은 극히 작다.

전문가는 군중들이 일상생활에서 병 든 조류나 조류 사체와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될수록이면 산 조류와의 접촉도 하지 말기를 건의했다. 또 음식위생에 신경쓰고 자아방호의식을 높여야 하며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줬다.

제공:국가위생건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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