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광동성 혜주시 대아만경제기술개발구공안국 서구파출소 보조경찰 증용군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형트럭을 향해 뛰여가면서 트럭을 멈춰세우고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던 6세 남자아이를 구해내 성공안청으로부터 ‘1급표창상’을 수여받았다. 

7월 28일 오후, 대아만서구 석화대로서와 룡산륙로 교차로 신호등구간에서 한 남자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던 중 대형트럭 한대가 아이가 있던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오고 있어 자칫하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였다.

위급한 순간에 마침 이 구역을 지나던 증용군이 주저없이 대형트럭을 향해 뛰여가면서 손을 저어 차량을 멈춰세우고 ‘백메터 달리기’ 속도로 아이한테 달려가 막아세웠다. 대형트럭도 인츰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섰기에 참사를 피면할 수 있었다. 

위험에서 벗어난 후에도 증용군은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대형트럭이 남자아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운전기사의 시야에서 아이가 보이기 않기 때문에 조금만 대처가 느렸더라면 남자아이가 위험에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당시 빨리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증용군은 올해 28세이며 2019년에 보조경찰이 되였는데 그가 남자아이를 구한 영상이 인터넷에 전파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전 광동성공안청은 증용군에게 ‘1급표창상’과 장려를 수여했으며 대아만구위는 그를 ‘용감한 시민’ 선진개인으로 평의했다. 

네티즌들은 분분히 “당신이 트럭을 향해 뛰여가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행위는 표창해야 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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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