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마지막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1로 곤명정화팀과 빅었다.

한송봉감독은 이날 15번 김정성, 43번 정지유, 45번 왕호승, 46번 리진우, 47번 리세빈, 49번 림태준, 51번 박은천, 55번 엄봉,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 59번 장성민, 60번 허문광으로 4-4-2 진영을 구사했는데 선발진의 평균녕령은 겨우 17.4세였다. 곤명정화팀은 3-4-3 전술로 맞다들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재빨리 흐름을 탄 연변룡정팀은 경기 8분경 쾌속반격을 조직,  림태준이 변선에서 올린 크로스를 51번 박은천이 마무리지으며 1대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곤명정화팀은 공격을 강화하였고 연변룡정팀은 수비에 집중하였다.

경기 27분경 47번 리세빈의 강슛이 꼴대우로 날아지났다.

경기 29분경 곤명정화팀은 련속되는 코너킥기회를 가졌으나 연변룡정팀 젊은 선수들이 일일히 막아냈다.

경기 34분경 림태준의 강슛이 살짝 빗나갔다.

경기 38분경 곤명정화팀의 헤딩슛을 꼴키퍼 왕호승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후반 들어 곤명정화팀은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 경기 58분경 코치 겸 선수인 김희철이 51번 박은천을 교체출전하였다.

경기 68분경 연변룡정팀이 수비수들의 실수로 곤명전화팀에 동점꼴을 허락하였다. 경기는 1대1.

경기 78분경 연변룡정팀 17번 윤창길이 59번 장성민을 교체출전하였다.

경기 추가시간 윤창길이 련속되는 돌파를 거치면서 때린 슛을 곤명팀 꼴키퍼가 쳐내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염성경기구 강등조에 속한 연변룡정팀은 지난 라운드에 이미 미리 리그잔류를 확정지은데 이어 이날 무승부로 7라운드 무패의 기록을 세웠으며 2단계 경기 통산 2승 5무 승점 11점이란 준수한 성적으로 기분 좋게 올시즌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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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김룡기자 사진 IC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