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 발자국과 발자국 사슬 및 유전자 식별을 통해 50여년 만에 우리 나라는 야생 동북범 종적이 대흥안령에 다시 나타났음을 확인했다고 국가림업초원국 고양이과동물연구중심에서 전했다.

2021년 12월 29일, 흑룡강성야생동물연구소 연구원 주소춘이 이끄는 연구팀은 대흥안령 북극촌국가급자연보호구 내에서 동북범의 발자국으로 보이는 발자국과 발자국사슬 흔적을 발견했고 계속하여 발자국을 추종한데서 또 동북범 분변으로 보이는 분변 표본 4몫을 수집했다. 국가림업초원국고양이과동물연구소에 의뢰해 해당 분변을 통해 진행한 물종 유전자 식별 검사에서 배변 동물이 동북범임이 확정되였다.

기재에 따르면 19세기 말-20세기 초 동북범은 동북지구에서 비교적 많이 분포되였었다. 대흥안령지역도 그 력사적 분포구내의 한곳이였다. 그러나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 원인으로 하여 동북범 수량은 급격히 내려갔다. 1974년-1976년 흑룡강성 진귀동물 자원 조사에서 동북범은 이미 대흥안령지역에서 자취가 사라졌었다.

“이번에 동북범 종적을 발견한 것은, 그전 자료 기재에 적힌 대흥안령 범 종적 발견과는 이미 50여년 지난 걸로 된다.”면서 국가림업초원국 고양이과동물연구중심 주임, 동북림업대학 교수 장명해는 비록 이것은 동북범이 예서 장기적으로 정착했다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지만 해당 지역의 야생동물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고 서식지 질량이 부단히 개선되고 있으며 끊겼던 먹이 사슬이 바야흐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 동북범 분포 범위가 부단히 확대되는 량호한 발전태세를 보여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