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꽃차 행진활동이 정식으로 막을 열었다. 설계가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조형이 각기 다른 꽃차 15대가 활동에서 선보였다.

15대의 꽃차는 저마다의 특색이 있으며 부동한 주제를 대표한다.

연길시 꽃차는 총체적으로 BRT를 외부륜곽으로 하고 우측 부분 설계는 연길교에 비행기 조형을 더했는데 이는 연길시 제반 사업이 안정하게 추진되고 나날이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훈춘시 꽃차는 해양경제를 대표하는 람색선체를 주조형으로 하고 훈춘통상구국문, 룡호각, 두만강홍련, 동북호랑이, 맹령셀렌사과, 해산물 등 요소를 증설해 훈춘시의 '동북아의 찬란한 명주'칭호를 충분히 전시했다.

도문시 꽃차는 도문통상구국문, 두만강, 일광산, 중국도문국제관광전용렬차, 장고춤 등 원소를 융합시켰으며 '매력도문, 휘황 재창조' 주제를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돈화시 꽃차는 초록색을 위주로 하고 하늘색 상운을 관통시켰으며 차머리를 진달래와 련꽃으로 장식했는데 이는 돈화가 현재 록색환보의 경제발전 쾌속차량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룡정시 꽃차는 룡 한마리를 조형으로 하고 '어량전' 입쌀, 사과배, 송이버섯, 연변황소, 축구, 가무 등 설계원소를 융합시켜 룡정시의 풍부한 지역특색을 전시했다.

화룡시 꽃차에 있는 룡수는 화룡시 표지를 나타내고 '붉은 해' 조각은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내함을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왕청현 꽃차는 주로 혁명로구역홍색문화, 조선족농악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검정귀버섯 등 대표원소를 통해 전 현 제반 사업이 더욱 좋고 빠르게 발전하는 새 국면을 힘써 개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안도현 꽃차는 장백산제1현을 주요설계리념으로 하고 광천, 꿀, 미인송, 인삼, 령지 등 원소를 내포했는데 이는 안도의 경제발전, 사회조화, 인민행복의 량호한 국면 전시를 의미한다.

전 주 8개 현(시) 외, 자치주창립경축판공실에서는 또 연변대학, 교통은행 연변분행, 장백산삼림공업집단, 연길백화청사, 연길공룡왕국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하도록 초청해 행진활동에 포인트를 더했다.

연변대학 꽃차

교통은행 연변분행 꽃차

장백산삼림공업집단 꽃차

연길백화청사 꽃차

연길공룡왕국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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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