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상황의 영향으로 올해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사업이 9월 하순에 재가동된 이래 과학고찰일군들의 노력으로 올해의 발굴사업이 기꺼운 단계적 진전을 거뒀다.　

이 발굴사업은 연길시자연자원국, 연길시고생물화석연구보호중심, 길림연길공룡문화연구발전중심,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에서 련합으로 진행했다.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교수 김창주

"전염병 상황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많은 진귀한 화석을 찾아냈습니다. 10호 지점에서 이미 세차례 파냈지만 매번 파낼 때마다 여전히 많이 나옵니다. 이듬해 또 파면 또 많은 화석이 나올 것 같아 이 18개 지점을 대상해 계획을 잘 세워 이듬해에도 계속 발굴하렵니다."　

연길룡산공룡화석 산지는 목전 길림성 경내에서 이미 알려진 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 공룡동물군이며 우리나라의 조기부터 만기 백악기 과도기 공룡동물군에 대한 중요한 발견으로 동북아 공룡 고생물 지리, 고대환경 등 문제를 일층 연구하는 데 절호의 진화표본을 제공했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연길룡산에서 발굴 등록 수장된 공룡화석 표본은 295점입니다. 올해 발견된 비교적 완정하게 보존된 20여점의 공룡화석중 7점은 이미 복구를 끝냈는데 용각류 공룡의 지골, 륵골, 추골 등 부위가 포함되며 기타 화석은 복구중에 있습니다.　

중국과학원 고대척추동물및고인류연구소 공정사 장립소

"지금까지 우리는 조각류, 수각류, 용각류, 갑룡류, 악어류, 어류와 자라류의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기타 일부 지역에서 또 식물의 화석도 발견했습니다. 연길지역은 길림성으로 놓고 볼 때 발견된 공룡화석 종류가 가장 많고 규모가 비교적 큰 공룡화석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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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오군화 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