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길시 세개 도로 출입구는 록화미화 경관을 향상시켜 가무의 고향, 민족의 고향, 축구의 고향 형상을 부각하게 된다.

도시 출입구는 한 도시가 사람들에게 주는 첫인상이다. 목전, 연길시는 '연길록화미화'행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관광하기 좋은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길 북부, 서부, 남부 3개 도시의 도로출입구는 '연길록화미화'행동 경관 설계의 중점으로 되였다. 연길시교통운수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3개 출입구의 록화설계방안이 이미 완성되였다.

김성호 연길시교통운수국 계획건설과 과원

"연길록화미화 출입구 경관 향상 공사는 부지면적이 73,565평방메터이며 가무의 고향, 민족정신, 축구의 고향을 주제로 하여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단결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도시 환경 질과 도시 문화 경관을 개선하게 됩니다. 현재 이 대상은 이미 설계방안을 확정하고 입찰 등 대상 전단계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북쪽 출구는 '무운연길(舞韵延吉)'을 주제로 하고 조선족 대표성을 띤 상모춤과 장고춤 등을 설계의 핵심요소로 하며 우아한 민속무용표식을 구축함으로써 연변의 가무문화를 충분히 전시하게 된다. 또한 배경 숲, 소매춤꽃바다, 주제조각, 림하조명쇼, 특색전지조각, 진달래주제꽃바다를 합리적으로 설치하여 채색공간과 도로경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실현하게 된다.

축구의 고향으로서 연길 서쪽출구의 경관설계는 축구운동을 핵심요소로 하고 축구의 표지성 경관을 구축함으로써 연변인민들이 축구에 대한 열애를 충분히 전시하게 된다. 도로 량측, 중앙분리대와 보도를 설계중점으로 하고 보도 시작점과 연선에 눈에 띄는 '연길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경관소품, 로혁명근거지 표식소품 및 축구의 고향 특색을 띤 문화소품을 설치하게 된다.

례의의 고향으로서 연길 남쪽출구의 경관설계는 단결연길, 호조호애를 주제로 하고 '호(互)' 자를 설계리념으로 하며 서로 맞물리는 꽃잎을 만들어 연길인민이 단결우애하는 민족정신을 보여주게 된다. 도로형태와 결부하여 틈새에 록색을 추가하고 립체적으로 록색을 증가하며 귀루나무, 양수림, 장자송림, 식물막문, 로씨야자두나무를 과학적으로 재배하고 단결호조 조각, 산체 록화, 배경 숲을 알심들여 배합하여 생태록지를 만들고 도시풍모를 전시하게 된다.

전반 공사는 4월초에 장소 평정, 재배흙 되메우기 및 수목재배사업을 시작하여 10월에 기본상 완정한 경관을 형성할 계획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자료제공: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