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4월16일 09:38
조회수:
일전, 돈화시공안국 순찰 특수 경찰대대 민경은 순찰중에 강에 투신하려는 한 남성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3월 24일 저녁 8시 20분, 돈화시공안국 순찰 특수 경찰대대 민경은 순찰중 로강교 연강로를 지나다가 한 남성이 강기슭 교각 가장자리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남성은 정서가 매우 격동되여 있었고 당장이라도 강에 뛰여들 기세였다.
남성의 동기를 파악한 후 민경은 해당 남성에게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남성과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인내심 있게 설득했다. 남성의 정서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민경은 기회를 포착해 재빨리 강변의 란간을 가로질러 남성을 강기슭에서 끌어냈다. 이어 민경들은 힘을 합쳐 남성을 공안국으로 데려고 가서 심리유도를 했다.
민경의 설득하에 남성은 앞으로 다시는 자살할 생각을 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신을 구해준 민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후 민경들은 가족에게 련락해 남성을 집으로 데려가도록 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제공:돈화시융합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