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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아름다운 도전'

2020년05월09일 16:09

<훌륭한 리더의 상징 주덕해>, <명예보다 실리>, <정책이 좋습니다>,  <지도자의 민생살피기>, <시민들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부터>, <로무일군 연변 홍보의 주력군>,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이 되여라>, <연변인 인정소비 도 넘어>, <있을 때 잘해>, <내 나이가 어때서>, <정책제정 현미경처럼 망원경처럼>, <고속철은 연변의 신성장 동력>, <'거룡'이 '알' 품는 '보금자리' – 훈춘>, <하늘이 내린 선물 – 장백산광천수>, <훈춘개발의 열풍 또다시 불어오는가?>, <고속철 개통 어떤 변화를>, <연변의 '대관광' 리념 부각시켜라>, <연변의 청정자원 생태경제의 신동력>...

일전에 길림성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간된 박정일 저자의 ≪아름다운 도전≫ 칼럼집에 수록된 작품 제목들입니다.  중국 조선족으로서 전직기자로 27년간 뛰면서 쓴 수백편의 칼럼에서 76편을 담은 칼럼집은 “제1부 리더의 상징”,  “제2부 현미경처럼, 망원경처럼”,  “제3부 하늘이 내린 선물 장백산광천수” 등으로 나뉘여서 실려있습니다. 이는 국가나 지역사회에 생긴 주요한 일과 취재시나 평범한 생활에서 받은 조선족기자의 감수와 리해를 글로 쓴 시대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칼럼을 쓰게 된 동기는 “단 하나, 세상을 기록하고 싶었던 것이다. 내가 경험한 세상 —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고 고통도 있고 보람도 있고 희생도 있는 력동의 사회를 단순히 기사가 아닌 칼럼으로 다양한 감수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1964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안도현에서 태여난 저자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기관 공무원으로 사업하다가 꿈을 찾아 연변일보사에 입사해 기자직에 종사했습니다.  칼럼집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생활 등 령역의 시대적인 발전상을 대중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이 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대중들의 창업도전정신을 찬미하고 불우한 사람들이 희망을 갖도록 사회에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부패와 교육의 비리에 대해선 날카롭게 질타함과 동시에 이런 문제의 산생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연변대학 신문방송학과 리봉우 교수는 “박정일 기자의 칼럼집 ≪아름다운 도전≫의 작품들은 이미 ≪연변일보≫에 발표된 칼럼으로서 사상관점이 명확하고 관찰력이 예리하며 거시적인 통찰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점이다. 성장을 위한 모든 도전이 아름답고 아름다운 꿈은 도전을 통해서야만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부여한 박정일 기자의 칼럼집 ≪아름다운 도전≫은 조선족 언론인들의 실천에서 좋은 사례로 될 것이다.”라고 평하였습니다.

우리 시대를 반영한 칼럼집, 기자들의 참고글로도 기대를 부르는 칼럼집, 먼 후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과거를 비추어볼 귀한 자료로 세상에 남겨질 소중한 칼럼집은 독자들의 기다림을 부르고 있습니다.

저자는 연변일보사 경제부 주임, 론설부 주임, 중학생신문사 주필, 연변일보사 사장사무실 부주임 겸 중학생신문사 주필로 사업하다가 현재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당조직 성원, 부사장, 부총편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소년아동신문잡지사업일군협회 소수민족신문잡지전문위원회 부주임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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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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