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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15세 남자애, 가출 3일만에 귀가...무슨 일이?

2020년06월19일 10:35
조회수:1563

어제 (18일) 연길시민 최선생은 연변12345.백성열선(문정) 플랫폼을 통해 아들이 이틀째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아들이 친구한테 보낸 사진 한장이 손에 있는데 이를 통해 구체적인 위치를 알 수 있을 지 물었다. 그는 연길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 사진을 전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함으로써 최선생을 도와 하루빨리 아들을 찾아주길 바랐다.

최선생의 아들은 올해 15살이다. 최선생에 따르면 6월 17일 아침 7시경, 아들이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통지를 받고 PC방에 가서 아들 최모서를 찾았다. 당시 아들을 교육하였지만 최모서는 또 한번 집을 나간 후 이틀째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아들은 위챗을 통해 엄마, 친구와 련락을 하였지만 자신의 구체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그가 있는 곳의 사진까지 보내주었습니다.”

최선생은 마음이 급해난다면서 하루빨리 아들을 찾길 원했다. 

“현재 아들은 우리와 련계를 계속하고 있지만 집에 돌아오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근심하는 건 아들이 신분이 불분명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나쁘게 변하는 것입니다. 모두 이 사진을 보고 구체적인 위치를 알려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7시경 최선생은 본 방송국 기자와 다시 련락을 하고 아들이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들의 성적은 늘 리상적이지 못합니다. 컴퓨터를 좋아해 가끔은 어디에 있는 지 무엇을 하는 지 알지 못합니다. 가출한 지 3일만에 이제와 돌아왔는데 아마 돈이 다 떨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선생은 아들한테 뭐라 말도 못하였다고 했다. 더 말하면 또 아들이 집을 나갈가봐 두렵다고 하였다.

“아들은 학교에 다니기 싫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타인을 위해 게임에 접속(代练游戏)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또 출근하고 싶다고도 말했는데 아직 나이도 어린데 무언가를 배우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취업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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