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도문철도는 아름다운 명함장이였지만

이제 도문 기차역은 려객운송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도문은 그야말로 철도로 인해 건설되고

또 철도로 흥한 지역이기도 하다.

7월 2일 아침 5시 36분,

마지막 려객운송렬차가 천천히 도문역에 도착했다.

이로써 도문기차역은 더이상 려객 승강업무를 처리하지 않고

기차표 판매와 화물운송기능만 남겨두게 된다.

아침 6시 37분,

도문북-청도북 보통 쾌속렬차가

처음으로 도문북역(고속철역)에서 출발하면서

도문기차역의 모든 려객승강업무가

도문북역(고속철역)으로 전이되였다.

사진으로 보는 도문역의 력사

도문역은 1935년에 건설되였는데 지난세기 90년대전에 줄곧 심양철도국 도문철도분국에서 관리했으며 장기간 1등 려객화물통상구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여러차례의 통합과 개혁을 거쳐 현재 중국철도 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 관할로 되였으며 지금은  2등역이며 중국동북, 조선,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지역의 중요한 철도중추이다. 도문에서 두만강다리를 거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진입한다.

아래 한장한장의 사진을 보면서 도문역의 력사를 함께 알아보자.

건설중인 도문기차역 (1933년)

일제 위만주국시대 도문기차역 (측면)

해방후의 도문기차역

옛 도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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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도문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