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저녁, 2020시즌 슈퍼리그 2라운드 광주항대 대 광주부력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서 광주항대에서 활약중인 고준익 선수가 시즌 첫꼴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한몫 하였다.

슈퍼리그 2라운드 "광주더비"에서 광주항대는 슈퍼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광주항대는 경기 8분경만에 선제꼴을 터뜨리며 우세를 차지했다. 그뒤 40분경 위세호 선수가 추가꼴을 터뜨리며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 되였다.

후반전에 들어 광주항대팀에서 활약중인 고준익 선수가 변선에서 헛다리 짚기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롱슈팅을 날리며 시즌 첫꼴을 터뜨렸다. 

그뒤 60분경 고준익 선수의 활약이 또 한번 득점으로 이어졌다. 고준익 선수가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한 공이 상대 수비수 팔에 맞으며 패널티킥을 획득, 타리스카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으로 되였다. 그뒤 후반전 추가시간에 광주항대의 귀화선수 엘케손이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최종 광주항대는 5-0으로 광주부력을 격파했다.

현재 광주항대는 2련승을 달리며 잠시 대련 경기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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