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진미원사팀과 콘시노바이오(康希诺生物)에서 련합 신청한 신종 코로나 백신이 최근 특허권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첫 신종 코로나 백신 특허이다.

국가지적재산권국에서 수여한 발명특허권통지서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특허의 명칭은 “인간복제 결함선 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재조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다.”(一种以人复制缺陷腺病毒为载体的重组新型冠状病毒疫苗) 발명인에는 진미, 오시파, 후리화 등 15명이 포함되는데 우리나라 첫 신종 코로나 백신특허로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백신은 앞서 진미원사팀에서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백신(Ad5-nCoV 백신)으로 3월 18일 신청했고 8월 11일에 특허권을 수여받았다.

진미원사는 8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대처에서의 걸출한 기여로 장백례, 장정우와 함께 “인민영웅” 국가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 특허의 요점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본 발명은 인간 5형 복제 결함선 바이러스를 운반체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다...이 백신은 쥐와 기니피그 모델에서 모두 면역원성이 뛰여나 짧은 시간에 강한 세포 및 체액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HACE2 유전자 변형 생쥐의 보호 효과 연구에 따르면 Ad5-nCoV가 14일 만에 페조직 내부의 바이러스 처리량을 현저히 낮춘 것으로 나타나 20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밖에 이 백신은 제조 준비가 빠르고 간편해 단기간에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 백신은 국내 최초로 I기, 국제 최초로 Ⅱ기 림상시험에 들어가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했으며 Ⅲ기 국제 림상시험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 권위 의학저널인 '란셋'(柳叶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50종의 후보군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중에 있으며 이 중 최소 17종은 림상시험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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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북경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