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28일 09:43
훈춘시 2022년 새해맞이계렬축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룡과 범이 자리하여 성세를 노래하니 길과 복이 깃들어 새해를 맞이하네'를 테마로 한 올해 축제는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훈춘도심구역, 훈춘방천풍경구, 경신진 사도포촌 등 곳에 각각 활동현장을 설치하게 된다. 그중 훈춘시도심구역 활동은 하빈수공원 빙설놀이, 영안진 쌍신촌 우수리휴가촌 빙설대세계 빙설오락대상, 화춘호텔 새해맞이야회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방천풍경구에서는 새해맞이 문예공연, 새해맞이 꽃불축제, 새해 서광 맞이, 국기게양식 등 활동이 펼쳐진다. 경신진 사도포촌에서는 겨울철물고기잡이축제, 룡춤과 사자춤 공연 등이 펼쳐지며 사도포저수지에서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은 후 현장에서 야생 물고기를 경매하게 된다.
동시에 2021년 12월 31일 19시 30분부터 2022년 1월 1일 새벽까지 경신진 방천조선족민속촌에서는 새해맞이야회, 우등불야회와 새해맞이꽃불축제 등 활동이 펼쳐진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훈춘지역내 주민만 참가할 수 있다. 활동은 예약제를 실시하는데 위챗프로그램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에 성공한 후 스스로 개인건강승낙서를 인쇄하고 48시간내 핵산검측 음성증명서를 소지하고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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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채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