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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 당안]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 경축 대회

2022년06월15일 16:20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격변의 60년이였다. 2012년은 연변 력사의 한페지로 남을 만한 중요한 한해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9월 3일, 새로 락성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오색 기발이 휘날리는 기쁨의 도가니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 경축 대회가 이곳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 정협 부주석이며 중국사회과학원 원장인 진규원,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 장정화, 제9기 전국 정협 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원 위원인 조남기 상장,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왕유림,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국공상업련합회 당조 서기, 제1부주석 전철수, 국토자원부 부장 서소사, 전국정협 상무위원 리덕수, 전국인대 상무위원이며 전국인대 농업및농촌위원회 부주임 위원 왕운곤, 전국인대 법률위원회 부주임 위원 홍호, 국가연초전매국 국장 강성강,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진개호 및 그가 인솔해온 중앙 축하단 동지들과 길림성 당정 대표단 동지, 연변에서 주요 지도자 직무를 맡았던 등개, 김진길, 조룡호, 정룡철, 남상복, 오장숙, 장룡준, 황삭 등 주급 리퇴직 간부들과 현직 지도간부들이 이날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대회에는 또 전국 기타 소수민족자치주 지도자, 우호 도시 지도자, 형제 지역 지도자와 국내외 행상, 우호인사 및 연변에서 사업한 경력이 있는 중앙, 성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룡희가 사회했다.

오전 9시 정각 경축대회가 국기게양, <국가>의 주악 속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다음과 같이 환영사를 올렸다. 60년 전의 오늘 당중앙, 국무원의 친절한 배려 속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정식으로 창립됐다. 60년간 당의 따뜻한 민족정책 아래 성당위, 성정부의 정확한 지도 아래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간고하게 창업하고 개척, 진취해 전례 없이 휘황한 성과를 올렸다.

대회에서는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의 축전을 대독했다. 진개호가 중앙축하단을 대표해 축사를 올렸다.

진규원이 울리는 시원한 징소리와 함께 대형 광장예술 공연 <연변찬가>가 막을 열었다. 2만 3000여명 출연자들이 전 주 219만 여러 민족 아들딸을 대표해 특색 있고 기세 드높은 성연으로 자치주 창립 60주년에 헌례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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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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