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천성 면양 경찰은 가짜 소고기 제조 판매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범죄혐의자 11명을 검거했으며 가짜 소고기 랭동제품 900여톤을 압수했는데 관련 금액은 3500여만원에 달했다.

2022년 3월 사천성 면양시 북천 챵족자치현 시장감독관리부문은 군중으로부터 인터넷에서 구입한 소고기가 품질문제가 있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았다. 같은 해 4월 25일 사천성 면양시 북천공안국은 여러곳에서 접수한 단서를 통합한 후 식품약품환경정찰대대, 시장감독관리부문과 련합으로 조사를 펼쳤는데 사천, 산동 등지에 '문제 소고기' 생산, 판매의 사슬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사천성면양시공안국은 즉시 이 사건을 상급 공안기관에 보고하고 합동전담반을 설립하여 전담수사 업무를 전개했다. 이 중 전담반이 제출한 특정 브랜드의 소고기에서 오리고기 성분이 검출돼 소고기 제품에 오리고기가 혼입돼 위조품임을 확인했다. 전담반 경찰은 해당 브랜드 소고기 제품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저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 량이 방대하여 소비자들의 리익을 심각하게 해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담반은 2개월 동안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사천, 산동, 하남 등지를 넘나드는 가짜 소고기 생산 사슬과 소굴을 파악하고 사모모를 우두머리로 한 10여 명의 위조단체를 지목했다. 

2022년 6월 24일 전담반은 사천성 성도, 간양에서 사모모 등 8명의 용의자를 검거했고 2022년 8월에는 산동성 빈주, 하남성 루하에서 나머지 3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검거작전에서 대량의 오리고기를 첨가한 가짜 소고기랭동제품 900여톤, 은행카드 20여장을 압류하고 가짜제조 소굴 3곳, 가짜제조 생산라인 8개를 차압했는데 사건 관련금액은 3,500만원에 달했다. 

현재 이 사건은 이미 검찰기관을 거쳐 인민법원에 이송되였으며 곧 법정심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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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일보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