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장가항의 리녀사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서 보낸 “공문”을 받았다. “공문”은, 모 플랫폼의 일부 투자자들을 위해 청산사무를 처리한다고 표했다. 

일찍 관련 플랫폼을 통해 투자한적 있는 리녀사는 플랫폼 파산후 투자금을 모두 날려버렸다. 이 일이 줄곧 마음에 걸렸던 리녀사는 “공문”을 본후 QR코드를 스캔해 “청산업무 채팅방”에 가입했다. 

채팅방에서 각종 환불 성공정보가 끊기지 않자 리녀사가 채팅방내 이웃들에게 환불상황을 문의했는데 결과 하나같이 환불성공 스크린샷을 보냈다. 

이어 리녀사는 즉시 채팅방 “관계자”에게 련락했다. 상대방은 리녀사더러 먼저 투자금의 2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녀사가 “세금” 5905원을 이체하자 “관계자”는 “헤지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리유로 7만여원을 계속 이체하게 했다.

빨리 돈을 돌려받기 위해 먼저 35,000원을 이체한 리녀사가 남은 부분을 이체하려고 할 때 경보안내를 받은 경찰이 리녀사를 찾아와 사기극을 까밝혔다.

“사건취급과정에 국가기관은 절대 군중에게 어떠한 비용도 수취하지 않는다. 채팅방내 35명중 당신을 제외하고 기타 34명은 모두 사기동조자이다!”는 경찰의 조언을 듣고 리녀사는 그제야 각성했다. 그리고 경찰이 제때에 도착했기에 리녀사는 일부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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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