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로동자 왕모는 "로동감찰, 민공들의 지팡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축기를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 사업일군들에게 전달했다.

일전 왕모는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를 찾아 밀린 로임을 해결해달라고 신청했다.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는 즉각 현장조사에 나섰고 시공청부단위, 로무회사와 련계를 취하여 최종 왕모 등 15명 도시 진출 로동자들을 위해 90만원의 로임을 받아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는 도합 1269건의 사건을 접수, 관련 인원은 4936명, 관련 금액은 8800여만원에 달했는데 각종 신고사안들이 전부 효과적으로 해결되여 사건해결률이 100%에 달했다.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 안내사항: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각 시공현장이 속속 휴업에 들어가고 있다. 로임을 받지 못한 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제때에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신고전화: 2368189)를 찾아 신고하기 바란다. 연길시로동보장감찰대대는 법에 의해 광범한 농민공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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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뉴스넷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