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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수상한 남자고객이 다녀간 후 현금 사라져...

2024년04월16일 14:29
출처: 연변라지오TV 넷 연변방송APP  

일전 연길 시민 애녀사는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 민경 민영산, 랑우항을 찾아 축기를 전했다. 애녀사에 따르면 경찰 두 명이 단 10시간 만에 도적을 잡아 도난당한 현금을 돌려받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표했다.

사건 발생 당일 오전, 한 젊은 남성이 애녀사의 가게를 찾아 두리번 거렸는데 물건을 사지 않고 애녀사와 한참 이야기만 나눴다고 한다. 얼마후 이 남성은 가게에서 나갔고, 애녀사도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갔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가게에 돌아온 애녀사는 컴퓨터 책상 서랍 속 지갑에 넣어둔 현금 3,000여원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인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민영산과 랑우항은 상황을 료해하기 위해 애녀사의 가게로 향했다. 비록 애녀사의 가게에는 CCTV가 없었지만 주인의 말에 근거해 경찰은 앞서 주인과 대화를 나누던 남성이 범행조건과 혐의를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하였다. 민경은 애녀사가 묘사한 외모적 특징에 따라 남성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고 조사결과 안모모라는 것을 확인했다. 연후 두 민경이 안모모를 소환하려고 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고속철을 타고 장춘으로 떠나 간 뒤였다.

안모모를 제때에 제압하고 애녀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영산과 랑우항은 재빨리 보조를 맞추었다. 그중 한명은 장춘역 파출소에 련락해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승차권을 끊고 장춘으로 갈 준비를 했다. 당일 22시쯤 장춘역 파출소의 도움으로 안모모는 연길시공안국 집법사건처리 중심으로 소환되였다. 심문 결과 안모모는 애녀사와 한담하던 중 애녀사가 서랍에 들어있는 지갑에 현금을 넣는 것을 보고 견물생심하여 애녀사가 점심을 먹으러 가게를 비운 틈을 타 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을 훔쳤다고 자백했다.

현재 애녀사는 도난당했던 3,000여원을 되돌려 받았으며 범죄 용의자 안모모는 연길시공안국에 의해 형사 강제 조치되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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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李银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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