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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하에 '귀한 손님' 찾아와~

2024년04월19일 11:10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4월 16일 길림천교령림업유한회사 본사 사업일군 황옥삼은 천교령 가야하 강변에서 아침운동을 할 때 큰 새 한마리가 우아하게 물 속 여울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큰 새의 몸 앞부분의 깃털은 순백색이고 날개와 꼬리의 깃털은 검은색으로 록색과 보라색 광택을 발하고 길고 굵은 검은 큰 입은 매우 눈에 띄며 선홍색의 긴 다리는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천교령림업유한회사 동물보호사업일군의 현장 확인에 따르면 이 '귀한 손님'은 국가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황새이다. 이것은 최근 몇년 동안 이 지역에서 네번째로 황새의 모습을 기록한 것이며 이번에 촬영된 황새는 다 자란 새이다.

화면 속의 황새는 날개를 펴고 마치 저공으로 나는 비행기마냥 가야하 상공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려낸다. 상황을 알게 된 후 천교령림업유한회사 사업일군은 천교령삼림공안분국 삼림수사대대 민경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가서 귀한 장면을 기록할 준비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황새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황새는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 섭금류로 '새중의 국보’로 불리운다. 황새의 몸길이는 1.2m, 날개폭은 2.1m, 무게는 3.9kg까지 달할 수 있으며 주로 하천, 호수, 소택지 등 습지환경에 서식하며 작은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을 먹으며 국가 1급 중점 보호동물이다. 황새는 주로 우리 나라 동북지역에서 번식하며 목전 전세계적으로도 야생 황새는 수천마리에 불과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조류에 속한다.

천교령림업유한회사 습지판공실 주임 양균평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천교령에는 132종의 조류와 21종의 국가 중점보호 조류가 기록되여 있으며 호사비오리, 백로 등 조류가 천교령 관할구역내에서 자주 등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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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정보넷

편역: 김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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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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