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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록화미화 우리 모두 함께 | 민족단결채색벽화 연길 옛도시구역 아름답게 단장

2024년04월24일 17:1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길록화미화'행동에 조력하며 여러 민족 대중을 단결하고 도시구역 환경을 미화하고저 연길시 진학가두 사업일군들은 근일 옛도시구역을 찾아 '민족단결'문화벽에 그림을 그렸다. 

연길시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채색벽화가 오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래의 낡은 회칠벽면에 그림이 그려지면서 '민족단결'문화벽으로 새롭게 단장했기 때문이다. 이 벽화는 회화에 능한 연길시 진학가두 사회구역 간부 4명이 이틀간의 시간을 들여 그린 것이다. 벽화는 석류, 산천 등 요소를 융합하고 산뜻한 색채와 정교한 구도로 석류씨가 똘똘 뭉친 생동한 화면을 보여줘 오가는 주민들이 문화벽을 보고 발길을 멈추고 감상하면서 느낀 점을 교류하기도 한다. 

연길주민 부옥

"젊은이들이 벽화를 아름답게 잘 그려 거리에 이색을 더해주었습니다. 석류씨가 한데 뭉쳐있어 긴밀히 단결한다는 뜻이 담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연길시 진학가두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민족단결문화벽'회화사업을 가동했다. 지금까지 이 가두에서는 이미 15개 사회구역에 문화벽 20여개를 만들어 조선족 무용, 기악 등 조선족민속문화를 충분히 전시해  문화벽을 여러 민족 대중이 교류하는 문화뉴대로 만들었다.

연길시 진학가두 기층전문간사  리춘룡

"가두 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대중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아름다운 터전을 건설한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향후 진학가두에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벽을 계속 찾아 연변 지역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보여주렵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김문철 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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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明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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