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공동방역통제기제가 일전에 소식발표모임에서 전염병류입위험을 예방하고 수입랭동식품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관총서수출입식품안전국 국장 필극신: 수입랭동식품을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류입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해관에서는 수입랭동식품과 관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감측을 강화하고 있다. 9일 24시 기준으로 전국해관에서 제품 표본 43964개, 내외포장표본 147568개, 환경표본 36402개를 망라해 감측표본 227934을 추출했다. 대련해관이 7월3일 에꽈도르기업소에서 생산한 랭동남아메리카흰새우를 실은 컨테이너내벽에서 추출한 표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검진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날 하문해관이 에꽈도르기업소에서 생산한 랭동남아메리카흰새우 두개 외부포장물에서 추출한 표본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핵산검진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상기 기업소에서 생산한 랭동남아메리카 흰새우의 체내와 내부포장물 표본은 전부 음성으로 판정났다. 기타 227928개 표본검측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양성으로 판정된 표본에 대한 핵산서렬분석과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에꽈도르 3개 기업소에서 생산한 제품의 컨테이너와 화물 외부포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검출결과가 전염성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기업소의 식품안전관리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인정했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관총서에서는 10일부터 상기 3개 기업소의 중국내 등록자격과 제품수출입을 잠정 중지하고 공제된 화물은 반환, 소각등 처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