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청년인팀을 따라 근 1년만에 고향을 찾은 원 연변룡정팀 주장 한광휘 선수가 오늘 원정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 참가한 후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았다.

오랜만에 '홈장'을 찾은 감수에 대해 한광휘는 "운동장 입구를 들어오는 순간부터 기분이 미묘했다. 예전에는 모두 좌회전을 해서 홈팀 라커룸에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우회전을 해서 원정팀 라커룸에 들어갔다. 친근하면서도 서먹한 느낌이였다."고 말했다.

래일 있을 친정팀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한광휘는 "연변팀의 경기들을 보았다. 북방의 팀이다보니 해마다 시즌 초반에는 원정경기가 많다. 여러가지 객관요소들이 전체적 컨디션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지난 홈경기에서 연변팀이 첫 승리를 거두었는데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래일이면 대결이다. 모든 것이 친근하지만 스포츠 경기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래일 각자의 팀을 위해서 정채로운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광휘는 "익숙한 경기장에 다시 오게 돼서 아주 기쁘다. 향후에도 팬분들께서 시종일관하게 연변축구를 지지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고향축구에 진심어린 축복을 보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来源：延边广播电视台全媒体新闻采编中心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