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며칠 북경, 광동 등 지역에서 어린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에 감염된 병례가 나타났다. 특히 26일에는 9달짜리 갓난아기가 감염된 병례가 나타났다.

어린이감염병례가 늘어나면서 부모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린이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까요? 만약에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고 개학 후에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 아래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자.

어린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페염에 쉽게 걸리는가?

국가위생보건위원회 고위급전문가소조 성원이자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류행병학 수석과학자 증광은 27일 중앙라지오TV방송총국 기자의 특별취재를 받을 때 발병상황이 청소년까지 미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반드시 예방에 중시해야 한다고 표했다.

증광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새로 발병한 전염병은 원칙적으로 모든 사람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경험하지 않으면 누구도 면역력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바로 전파 고봉기가 아직 청소년까지 미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청소년까지 미치면 이미 아주 준엄하고 복잡한 발병상황이 더욱 엄중하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예방을 중시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각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페염병례를 놓고 볼 때 어린이환자는 상대적으로 비교적 적다. 상해어린이의학쎈터 호흡내과 주임 은용은 “이는 어린이에 대한 학부모의 보호조치가 성인보다 좋고 또 어린이의 면역력이 비교적 낮아 감기에 쉽게 걸려 항체와 교차면역을 형성한 것과도 련관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은용은 다음과 같이 권장하였다.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감염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현재 확진한 환자 가운데는 2살짜리 어린이와 9달짜리 갓난아기가 있다. 때문에 갓난아기의 방역사업을 절대 소홀리 해서 안된다.

그렇다면 몇살부터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고 또 착용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은용은 “일부 학부모들은 날씨가 추우면 보온때문에 아이에게 면직물과 무명실로 된 마스크를 착용시키는데 이런 마스크는 보온역할이 좋지만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은용은 다음과 같이 권장하였다. 나이가 비교적 어린 어린이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에 영향을 주어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3살 이하 어린이에 대해서는 외출을 줄이는 것으로 예방과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

은용은 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3살 이하 어린이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정황하에 될수록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 있는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이번 발병상황은 일반 류행성 감기와 겹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은용은 학부모들은 어린이발열증세를 리성적으로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병원에 보내 교차감염을 피면해야 한다고 일깨웠다.

은용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인은 면역력이 좋아 평소에 열이 나는 경우가 적고 고열이 나는 상황은 더욱 적다. 하지만 어린이는 정반대이다. 어린이는 호흡기관이 감염될 위험이 아주 높고 체온조절중추발육이 완벽하지 않아 열이 나면 대부분 고열로 넘어간다. 어린이는 체온이 높다고 질병이 엄중한 것이 아니다. 만역에 정신상태가 괜찮고 음식과 수면에 엄중한 영향이 없으면 우선 집에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정신상태가 나쁘고 경련을 일으키며 3일내지 5일동안 열이 내리지 않으면 병원에 가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 개학을 연기..어린이는 집에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교육부는 27일 통지를 발부하여 2020년봄철개학을 연기하였다. 은용은 어린이는 방학기간에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증강할 것을 권장하였다.

(1) 개인예방과 보호를 잘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집안 통풍을 잘해야 한다.

(2) 어린이는 방학기간에 폭음폭식하지 말아야 한다.

(3) 조금 큰 어린이는 저녁에 너무 늦게 자지 말고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편역: 안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