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에서는 일전, 전염병 관련 사건을 해명하고 성외 도주범 주모모를 검거하였다.

3월 10일, 소영파출소 부소장 정붕원은 전염병 관련 사건 도주범을 조사하던 중 2020년 2월 9일~2월 13일, 상해시민 도모모가 의료용 외과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모모에게 위챗 플랫폼을 통해 150여만원을 이체했다가 사기를 당한 것을 발견했다. 도모모는 마스크를 받지 못하게 되자 사기를 당했다고 공안기관에 신고했고 상해시 공안국은 주모모를 인터넷 도주범으로 수배했다. 조사 결과 주모모가 연길시에서 활동한 흔적이 발견되였다.

이 사건의 경위가 특히 중대하여 소영파출소는 즉시 경찰력을 조직해 조사를 전개하였다. 민경들은 진일보 조사를 통해 주모모의 어머니를 찾아냈고 선후로 여러차례 어머니에 대해 설득을 진행하였다. 주모모의 어머니는 처음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다가 점차 마음을 돌렸으며 주동적으로 아들 주모모를 찾아 자수할 것을 권했다. 3월 18일 주모모는 어머니와 함께 소영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현재, 주모모는 구류되였고 사건은 처리중에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 연길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