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한 시민이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이같이 자문했다.

"올해 2월초에 리혼신청을 했는데 연길시민정국으로부터 4월 중순까지 예약이 꽉 잡혀 5월 중순이 돼야 리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유를 물었더니 인력이 부족해 하루에 8쌍밖에 리혼수속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60여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치고는 너무 적은 수가 아닙니까? 이것이 업무태만이 아닌지? 사업효률이 낮은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이에 연길시민정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중 혼인등기 규정을 시달할 데 관한 민정부 통지》규정에 근거해 2021년 1월 1일부터 리혼절차에 랭정기가 추가되였으며 조정된 후 리혼등기절차에는 신청, 접수, 랭정기, 심사, 등기(리혼증 발급)가 포함되였습니다. 즉 당사자가 먼저 리혼신청을 하고 랭정기(30일)가 만료된 후 30일 내에 다시 등기처를 찾아 리혼등기(리혼증 발급)를 처리해야 합니다. 리혼신청자가 비교적 많고 리혼등기 처리시간이 긴 상황에서 또 전염병 상시화 예방통제 요구를 시달하고 당사자가 몰리지 않도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리혼등기 업무창구를 전화예약 방식으로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두개 리혼등기 창구는 리혼신청, 리혼등기, 리혼증 재발급 등 업무를 접수처리함과 동시에 리혼자문 예약전화를 받아 당사자를 위해 리혼신청시간을 합리적으로 안배해줍니다.

현재, 등기처는 근무일 내 매일 리혼신청 접수량을 9쌍으로, 리혼등기량을 8쌍으로 통제하고 리혼증 재발급은 가급적 즉석에서 처리해주며 하루 40여차례에 달하는 리혼자문 예약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확실히 특수한 사정이 있어 긴급처리가 필요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구체사정을 참작하여 처리할 것입니다.

예약전화: 2636056

이밖에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연변정무열선 12345에 전화를 걸어 자문하거나 휴대폰으로 “연변발표”모바일 앱을 다운해 문정(백성열선)코너에 게시글을 올려 해당 부문에 의견을 제기하거나 자문을 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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