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교령 서산기차역 한 주민구역에서 수만마리 되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한 촬영애호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천교령진 삼림공안부문에 따르면 당지에서 되새가 이렇게 대규모로 모여 날아예는 모습은 비교적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한다.

촬영애호가의 소개에 따르면 되새 떼가 포착된 주민구역 부근은 논밭인데 조류들에게 풍성한 먹이를 제공할 수 있고 도로 량켠에 모두 백양나무가 있기에 야외조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수종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그는, 이런 조류 대집군 현상은 최근 몇년간 천교령림구의 록화률이 증가되고 생태환경이 날로 좋아졌음을 설명한다고 하였다.

겨울철새인 되새는 번식기간에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외에 기타 계절에는 무리를 지어 다닌다. 되새는 일반적으로 흑룡강성 대흥안령 등 지역에서 번식하며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류는 안전과 은밀성을 집군휴식의 우선조건으로 하기에 만약 이곳에서 장기적으로 불법분자들이 새를 사냥한다면 절대로 대규모 집군을 하지 않는다. 최근년래, 천교령진삼림공안국은 조류보호 사업강도를 높이고 법에 따라 여러가지 류형의 야생동물자원을 파괴하는 불법범죄행위를 타격해 각종 야생동물과 조류의 락원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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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천교령림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