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7월05일 10:54
2020년 대학입시가 7월 7일부터 진행됩니다. 올해 전국의 대학입시 등록인수는 1071만명, 지난해보다 40만명 늘었습니다. 일상화 전염병 예방통제 등 특수한 시기에 교육부는 가장 엄밀한 조치를 취하여 대학입시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게 됩니다.
각 학교들에서는 시험 14일전부터 매일 수험생들의 체온 측정과 등록을 요구하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험 당일 수험생의 체온이 37.3도를 넘을 경우 일반 시험장에는 들어갈 수 없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체온을 측정하고, 시험에 참가할 수 있는 상태에서 별도로 마련된 격리 시험장에서 1인 1실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일반 시험장 10곳당 1곳의 격리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이밖에 시험 도중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에서 격리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저위험 지역으로 규정한 지역의 수험생은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마스크를 쓰되 시험장안에서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반면 중.고위험부담지역 수험생은 시험 전반 과정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전에 건강상황을 잘 체크하고, 시험장으로 갈 때 마스크, 장갑, 티슈 등 소독용품을 가급적 많이 준비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올해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 따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