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주의보>

모든 연변인들이 반드시 이 편지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전주 인민들께 드리는 공개편지

전주 각족 군중, 벗들에게:

여러분 새해 안녕하십니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발병상황이 광범위한 주목을 받으며 인심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발병상황예방통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길림성인민정부에서는 1월25일, 공공위생돌발사건1급 응급방안을 가동했으며 우리 주 각급 당위, 정부에서도 인민군중들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첫자리에 놓고 발병상황예방통제사업을 당면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 전면적으로 동원하고 포치했으며 책임을 층층히 시달했습니다. 하지만 발병상황통제사업은 여전이 긴박한바 한시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사업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적극 참여해야만 비로소 련합예방통제의 인민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만약 당신이 최근에 무한시 혹은 호북성 기타 지역, 그리고 기타 발병상황 성에서 연길로 돌아왔다면 반드시 향진 (가두)와 촌 (사회구역>을 찾아 등록하고 자각적으로 자기집에서 14일간 격리관찰해야 하며 격리관찰기간에 될수록 통풍이 량호하지 못하거나 인원이 밀집된 장소로 가지 말며 반드시 외출시에는 공공교통도구에 탑승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만약 당신 혹은 가족 사람의 몸에서 겨드랑이 아래 체온이 37.3도보다 높거나 같은 현상이 나타나거나 맥이 없거나 마른 기침을 하는 등 호흡기관증상을 보이면 현지 2급이상 의료기구 발열문진에 가서 진찰받아야 하며 또 주동적으로 의사에게 무한생활사 여부을 알리고 최근에 려행한 적이 있는가? 무한에서 온 호흡기관증상을 동반한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가를 보고해야 하며 또 제때에 의사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셋째: 자아보호의식을 강화하고 전염원을 멀리해야 합니다. 음력설기간 될수록 적게 모임을 가지고 악수를 적게 하며 자기집에 있으며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미 발생한 발병상황지역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과 사업장소의 환경위생을 확보하고 경상적으로 문을 열어 통풍시키며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

넷째: 최근, 우리주에서는 이미 모든 대형 인원밀집활동을 취소하고 군중성 비일상생활필수장소의 활동을 정지시켰으며 일체 학교내외 양성 및 시험을 잠지 정지시키고 최대의 노력을 들여 바이러스감염 잠재위험을 낮추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당신의 리해와 지지를 바라며 또 각급 주류매체에서 발부갱신하는 발병상황정보와 예방지침을 밀접히 주목하고 요언을 퍼뜨리거나 요언을 믿지 말며 요언을 전파하지 말길 바랍니다.

   발병상황은 곧 명령이며 예방통제는 곧 책임입니다. 우리 함께 손잡고 동심협력하면서 이번의 특수한 인민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합시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 사람들이 신체가 건강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연변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 예방통제사업

                         지도소조판공실

                        2020년1월27일

편역 박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