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의 얼굴에 미소가 늘 떠나지 않는것처럼 그녀들의 목에도 항상 스카프가 매여져있다. 

국내외 항공사를 물론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울긋불긋한 스카프는 승무원과 함께 한다.

왜 승무원은 늘 스카프를 매고 있을가?

어떤 승무원 제복은 옷깃이 없고 색갈도 비교적 무겁다. 한장의 예쁜 스카프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복의 엄숙함을 깨뜨리고 미관에도 좋을뿐더러 에티켓을 높여줄수 있다.

밀페된 기내에서 사람들은 답답함을 느끼기 쉬우며 비행기 탑승을 두려워하거나 멀미를 하는 일부 승객들은 이런 단조로운 환경에서 더욱 공포감을 느끼기 쉽다. 승무원이 선명한 색깔의 스카프를 매고 기내에서 서비스하면 려행객들이 시각적으로 신선할 뿐더러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미관외에 비행중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카프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례를 들어 승객이 다치면 스카프로 싸매서 지혈을 할수 있고 유사시 마스크대신 사용할수 있다.

이밖에도 항공업계에 대해 승객들이 궁금하고 리해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많다. 왜서 조종사는 수염을 기르지 못하는것일가, 왜서 비행기 창문은 작은 타원형일가, 왜서 액체를 기내에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오늘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보도록 하겠다.

왜 조종사는 수염을 기르지 못할가?

일부 항공사들은 조종사가 수염을 기르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나치게 긴 수염은 유사시 산소마스크 착용을 방해해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왜서 기내에 물을 반입할수 없을가?

매번 안전검사 창구에 도착했을때면 벌컥벌컥 물을 마시는 승객들을 늘 볼수 있다.

민항국 규정에 따르면 항공기에 그 어떤 액상형 물품(기준을 넘는)도 휴대하고 탑승할수 없다. 일반적으로 휴대하는 개별 액상 일용품의 용적은 100ml를 초과할 수 없으며, 탑승자가 휴대한 모든 액체를 합쳐서 1리터를 넘을수 없다.

이렇게 규정하는 리유는 액체상태 물품에 의한 항공사고 때문이다: 2002년 한 승객이 기내에서 인화성 액체에 불을 붙여 항공기가 추락했으며 2003년에도 누군가 인화성 액체로 비행기를 랍치하였다.

이후 항공부문에서는 점차 액체류 탑승제한을 확대하였다.

왜서 탑승구가 계속 변경되는가?

가까스로 탑승구를 찾았는데 조금 있다가 탑승구가 또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탑승구가 변경되는 원인은 계획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A비행기로 상해에서 해남으로 이동예정인데  A비행기가 연착되여 정해진 시간에 상해에 도착하지 못했으면 해당 탑승구는 다른 정시 항공편에 배정하게 된다. 따라서 A가 착륙할때에는 해당 항공편 승객들은 다른 탑승구를 리용할 수밖에 없다.

가끔은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탑승구 변경소식을 놓치기 쉽다. 출발전 항공편을 휴대전화로 체크해 보면 탑승구 변동에 대한 실시간 안내를 확인할수 있다.

비행기를 탈 때 왜굽없는 신발을 신는것이 가장 좋은가?

비행기를 편하게 탑승하려면 많은 팁이 있는데 적합한 옷과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경제석 좌석이 좁아서 오랫동안 않을 경우 다리가 붓는것은 흔한 일이다. 몇시간동안 비행하다보면 신발이 조일수 있다. 때문에 비행기 탑승시에는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굽없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이래야만 두발이 편할수 있고 시간이 촉박할 때 공항에서 달음박질을 해도 거뜬하다.

혹시라도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여 비행기에서 탈출해야 한다면 굽높은 신발보다 굽없는 신발이 훨씬 가벼우며 비행도중 비행기가 흔들려도 쉽사리 발을 삐지 않는다.

비행기 창은 왜 타원형일가?

항공산업 발전초기에는 비행기 창문도 직사각형으로 되여 있었는데 비행기가 점점 높이 날수록 승객이 고공에서 지면과 같은 압력을 높이도록 내부압력을 높여야 했다. 

따라서 비행기내외는 거대한 압력차가 발생하는데 압력은 통상 유리창 끝모서리에 집중된다. 1954년 려객기가 해체된 사건이 2회 발생하였는데 사후에 모두 균렬이 네모난 창문의 모서리로부터 시작한 것이 발견되였다.

나중에 설계사가 창문을 타원으로 바꾸었는데 둥근 창문은 받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키게 되므로 어느 점으로부터 붕괴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 당신의 항공편은 계속 지연되는가?

한 항공편이 연착되는것은 출발/목적지 공항의 날씨영향일수도 있고 항로상황의 영향도 전편 연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뢰우기에는 항공편이 지연취소되는것이 다반사기때문에 스케줄을 지체하지 않으려면 항공편 선택에 신경써야 한다.

아침 항공편 구매시 정시률이 더 높으며 휴대폰으로 동일 항공편의 최근 취소률과 연착상황, 탑승률, 탑승교 비률 등을 참고하여 예매할수 있다.

항공권을 사기전에 항공편 상황을 다차원적으로 파악하여 승객이 적고 지연률이 낮은 항공편을 골라 구매함으로 불확실성을 최소화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