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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띠나 해경, 부상 입은 중국선원 구조

2021년02월03일 14:0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1월 29일, 아르헨띠나 해경이 중상을 입은 중국선원을 성공적으로 구조함과 동시에 병원에 보내 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아르헨띠나주재 중국 대사 추소력은 1월 30일 아르헨띠나측에 편지를 보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1월 29일 오후, 한 중국어선이 남대서양 공해에서 해상 급유 보충을 진행할 때 한 선원이 의외로 중상을 입어 위급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어선은 외교부 세계령사보호 및 봉사응급열선을 통해 긴급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아르헨띠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제1시간에 아르헨띠나 해경과 련계를 취하고 정황을 통보했으며 구조방안을 상의했습니다.

아르헨띠나 해경측에서는 즉시 비준하고 중국측 어선을 인도해 거리가 가장 가까운 라우손항에 가도록 하고 헬기, 쾌속정을 동원해 지원했습니다. 아르헨띠나측은 또 항구 소재지 병원, 선박업무회사와 련계를 취하고 상응한 준비를 하도록 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선이 아르헨띠나 해안과 비교적 멀고 밤이라 해면의 풍랑이 세차며 통신이 원활하지 못한 등 원인으로 구조난도가 매우 컸습니다. 근 20시간의 간고한 노력을 거쳐 아르헨띠나 해경과 병원 의무일군은 끝내 해안에서 100여해리 떨어진 곳에서 부상 입은 중국선원을 항구에로 이송했습니다.

추소력은 아르헨띠나에 보내는 편지에서 아르헨띠나 해경이 보여준 국제인도주의정신과 중국에 대한 우호적인 정의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번 구조해동은 진행중에 있는 중국 아르헨띠나 전염병대처 협력에 미담을 더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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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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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李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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