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5월02일 15:03
중화전국총공회에서는 ‘5.1’국제로동절 경축활동을 소집하여 선봉로동자들을 표창했다. 상해에서 온 음식배달기사 송증광(宋增光)이 ‘전국5.1로동메달’을 수상했는데 그는 최초로 이 영예를 획득한 음식배달기사이다. 송증광은 ‘이는 나 한 사람의 영예가 아니라 음식배달기사라는 집단 전체의 영예이다. 나는 더 좋은 서비스로 사회에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2월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국가통계국에서는 련합하여 새로운 직업정보를 발표했는데 음식배달기사는 정식으로 ‘인터넷예약 배송원’이라는 명칭으로 국가직업분류 목록에 포함되였다. 또한 음식배달기사가 물류 신업종형태의 대표로서 5.1로동상 표창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0후’인 송증광은 배송업계에서 근무한지 7년이 넘었다. ‘2014년에 상해에 왔는데 이곳에서 뿌리 박고 생활하고 싶었다. 배달기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가능성을 주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송증광은 배달기사에서 배송점 점장으로 승진했고 현재 양성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새로운 배달기사들을 교육할 때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안전조심’이다. 건강한 신체야말로 잘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전제이다…” 지금까지 송증광은 이미 400명이 넘는 음식배달기사를 양성했다.
송증광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이번 수상에 대해 형용했다. 로상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상을 받은 동향사람인 관립평과 만난 놀라움도, 12명의 수상자중 시상대에 올라 상을 받는 대표로 뽑힌 설렘도 모두 그가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하는 원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앞으로 우리 배달기사들의 수입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벌고 안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