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황니허삼림공안분국 교통경찰대대 민경들은 황흑도로 3호구간에서 "슈퍼 뜨락또르" 한대를 검거했다.

당일 민경들은 근무중 한 뜨락또르가 바구니에 사람을 가득 태우고 달리는 것을 발견했다. 인원을 많이 태운 관계로 뜨락또르는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는데 아주 위험해보였다. 민경들은 즉각 뜨락또르를 멈춰세우고 타고 있던 인원들을 내리게 했다.  조사결과 당시 뜨락또르에는 도합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부근 목이버섯 재배기지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이였다. 교통이 불편한 원인으로 그들은 뜨락또르를 타고 재배기지를 오갔던 것이다. 

민경들은 운전기사에 대해 법에 따라 처벌을 내리고 운전기사와 탑승인원들에게 상술한 행위의 위험성과 엄중성을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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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