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연길시공안국은 건공파출소에서 장물반환대회를 열고 현장에서 피해금 18만여원을 반환했다.

장물반환대회 현장에서 피해자는 잃어버린 재물을 돌려받고 기뻐하면서 사건을 처리한 민경에게 감사의 축기를 선물하고 공안기관이 신속하게 사건을 해명하고 적시에 손실을 만회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시민 림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찰 동지가 사기당한 돈을 이렇게 단기간에 회수해 줄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주변 친구, 가족에게 사기방지 지식을 잘 홍보하여 사기군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겠습니다."

2월 21일 건공파출소 민경이 주민 가정을 방문했을 때 한 주민은 최근 외삼촌 오모의 행동이 이상한데 대량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상황을 알게 된 후 관할구역 민경은 즉시 조사 및 확인을 위해 거주지를 방문했다. 조사 결과 오모는 지난 2월 7일 한 남성으로부터 림목을 도벌하면 처벌받을 수 있는데 해결해줄 수 있다는 명목으로 현금 70여만원을 사기당했다. 건공파출소는 즉시 전담반을 구성하여 조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사기당했을 때의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해 더 이상 가치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없고 범죄혐의자의 신체와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하기 어려워 수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전담반 성원들은 현장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과 정보 통합 끝에 범죄혐의자를 확정했고 1박 2일동안 잠복근무를 하면서 대련 경찰의 협조를 얻어 3월 4일 료녕성 대련시 한 1일 임대주택에서 범죄혐의자 리모화를 검거하고 현장에서 현금 18만여원을 압수했다. 범죄혐의자 리모화는 사기 혐의로 연길시공안국에 형사 구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금액은 회수중이다.

연길시공안국은 광범한 시민들에게, 집에 로인이 계신 경우 로인의 사상동태에 적시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사기군에게 기회를 주지 않도록 상기시켜야 하며 사기를 당했거나 친척과 친구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하고 사기군의 계좌번호와 련락처, 계좌번호 등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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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뉴스넷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