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9월04일 15:00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휘황한 70년 아름다운 연변> 대형음악꽃불야회가 3일 성대히 펼쳐졌다.
저녁 7시, 줄기줄기의 꽃불이 솟아올라 연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히면서 꽃불야회의 막을 열었다. 오색찬란한 꽃불들은 서로 화려함을 뽐내면서 연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꽃불야회는 서막 <휘황한 70년, 아름다운 연변>으로 시작해 <떨기떨기의 꽃불, 명절 즐겁게 맞이>, <난관 공략, 한마음으로 중국꿈 이루자>, <행복안녕, 민족단결의 꽃 활짝>, <화려한 꽃불, 손잡고 함께 미래로> 4개 편장으로 된 아름다운 연출로 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고향의 번영발전을 례찬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열렬히 경축’, ’미소로 귀빈 맞이’, 수자 ’70’ 등 가지각색 꽃불조형이 앞다퉈 피여나 야회를 고조에로 끌어올렸고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이번 꽃불야회에서는 각종 꽃불 12만 8천발을 쏘아올렸다.
전반 꽃불야회는 과학기술, 시대적 풍모, 문화 등 여러 요소를 융합해 다양한 꽃불을 부동한 높이에 쏘아올려 열렬하고 즐거우며 상서로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연변주 70년 분발정진, 민족자치의 발전성과, 전 주 여러 민족이 손잡고 함께 전진하면서 난관을 공략하고 번영발전을 이루는 아름다운 시편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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