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소식에 따르면 재한 참대곰 ‘푸바오’가 4월 3일 오전 한국 경기도 룡인시 애버랜드에서 떠나 중국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푸바오’ 귀국후 ‘새집’ 신수평기지인지 확실치 않음

최근 중국참대곰보호연구센터 전문가 증문은 중국외문국 아태전파센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많은 관심에 일일이 응답했다.

증문은 한가지 오해를 바로 잡았다. ‘푸바오’가 귀국한 후 ‘새집’이 신수평기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비록 ‘푸바오’는 우선 신수평기지 격리검역구에 입주할 예정이지만 격리가 끝난 후 최종 거주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유일하게 명확한 것은 ‘푸바오’는 중국 참대곰보호연구센터(이하 ‘참대곰센터’로 략칭) 산하 4개 기지중 하나에 입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푸바오’, 언제 대중들과 만날가? 적응상황에 따라 결정

격리가 끝나면 ‘푸바오’는 바로 대중들과 만날 수 있을가? “확실하지 않다.” 증문은 기지는 참대곰의 적응상황에 따라 언제 대중과 만남을 가질지 결정한다. 참대곰마다 적응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귀국한 참대곰을 돌본 경험에 따르면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7~8개월 심지어 더 걸리 수 있다고 한다.

‘푸바오’ 4세 미만, 현재로써 아직 짝짓기 계획 없어

“’푸바오’는 ‘남자친구’를 사귈가?”, “’남자친구’는 누구일가?”, “’푸바오’는 나중에 엄마가 될가?”… 증문은 현재 이런 것들은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 ‘푸바오’는 4세 미만의 아성체 참대곰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해 살 수는 있지만 성적으로 성숙되지 않아 짝짓기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팬들은 당분간 ‘푸바오’가 ‘련애’하는 것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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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