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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이야~” 연길시 주택가 박쥐떼 출몰...주민들 불안

2020년07월30일 12:25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708

일전 연길시조양천진 굉욕흠수만 2호 아빠트 3단지에 살고 있는 오녀사일가는 최근들어 창문밖에서 날아다니는 박쥐떼 때문에 불안하다고 제보했다.

“박쥐는 대략 20여 마리인데, 낮에는 지붕의 양철 속에 있다가 저녁이 되면 밖으로 날아다녀서 너무 무섭습니다! ”

오녀사는 아직 박쥐가 집안에까지 날아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창문 밖에 박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섭다고 하면서 “주로 박쥐 몸에 지니고 있는 세균이 많아 만약 집안에 들어왔다가 못 쫓아내면 어떻게 하느냐?"고  자신의 우려를 털어놓았다.

기자가 오녀사가 거주하고 있는 소구역 물업회사에 알아보니 박쥐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 너무 높아 물업회사에 전문적인 도구나 방호조치가 없어 쉽게 건드리기 힘들다고 표했다. 이어 오녀사는 110과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박쥐가 공안과 소방부문의 처리 범위에 속하지 않아 박쥐를 쫓아내는 일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에 기자는 연길시인민공원 주야생동물수용구조중심에 자문했다. 동물반 반장 초위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빛으로 쫓아내는 방법(光驱离)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알려주었다. 

“박쥐는 어두운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로, 빛을 보면 스스로 떠나게 됩니다.”

초위는 오녀사와 물업에서 박쥐가 드나드는 곳에 강한 빛을 비출 것을 건의했다. 한편 조작할 때 반드시 유리를 사이에 두고 실행해야 하며 절대로 유리창 밖으로 몸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초위에 따르면 빛으로 쫓아내는 방법은 박쥐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소구역내 박쥐 수가 적은 경우에 적용된다고 하였다. 례를 들어 오래되고 낡은 집에 박쥐가 수백 마리 이상 있을 경우, 강한 빛을 사용하면 박쥐가 사방으로 흩어져 부근 동네로 쉽게 날아들수 있기에 다른 소구역 주민들의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고 하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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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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